제2차 세계 대전중에 배급 된 호주군의 "02" 전투식량

군대가 군사행동 중에 배급되는 레이션(전투 식량), 소위 짬밥은, 주식이나 메인 요리, 디저트 등이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 된 것이다.



이동성 및 저장성은 물론이지만 자국민의 입맛과 취향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고, 각 나라마다 내용물이 다른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번, 미국인 Steve1989MREInfo 씨가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호주 군이 채용했던 레이션을 입수. 그것들을 개봉하는 모습의 동영상을 Youtube에 공개했다.



"02"라는 좀처럼 볼 수없는 희귀 레이션이라고 한다.




- 제2차 세계 대전중 호주군의 전투식량 "02"


1942년 12월에 시험적으로 도입 된 후, 즉시 본격적으로 채용되었다고 하는 전투식량 "02"



제2차 세계 대전 중, 뉴기시 섬 등으로 호주 병에게 배급되었던 것 같고, 1일분의 식량이 하나의 패키지에 들어가 있다는 것이다. 영양가가 높고 균형 잡힌 내용으로 되어있는데, 핀치의 경우 최대 48시간 분량의 식량으로 되어있다고 한다.


1일분의 식량을 세트로 한 전투 식량의 선구자이지만, "02"는 별로 알려진 존재가 아니고, 캔버라에 있는 호주 전쟁 기념관에 전시되어 있지만, 그 정보는 적다고 한다.




- 너무 오래되어....


아마 70년 이상 경과되었던 것으로 "02"의 보존 상태가 좋았다면, 10년 동안 저장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너무 오래되어 바이오 해저드 상태로....




치즈, 과일 및 시리얼 바, 육류 통조림 등이 들어있었지만, 내용물은 너덜 너덜..질퍽 질퍽하게 되어 있었고 냄새도 강렬하게 풍겼다는 것이다.



개봉 중 완전히 무너져 내린것도 있었기 때문에, Steve1989MREInfo 씨는 모두를 개봉하는 것을 포기.


- 먹을 수 있는것도...


References:YouTube


하지만, 통밀 비스킷은 비교적 괜찮은 분위기였다는...그래서 시식을 해봤다고 하는데, 맛은 괜찮았을까?


분명 예전에는 달콤하고 맛있는 비스킷이었겠지만,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