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백만장자가 손녀의 결혼식에 들어간 비용은?

러시아 백만장자 발레리 코간 씨가, 결혼하는 손녀를 위해 한턱을 쐈다는데....


그 손녀(19세)의 결혼식에서, "피로연에 머라이어 캐리와 엘튼 존을 불러달라"고 졸랐던 손녀.



그런 터무니 없는 요청을?


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서두에 러시아 백만장자라고 했으니 당연 ok.


그 할아버지는 흔쾌히 손녀를 위해 두 사람을 초청하기에 이르렀다는.



도대체 대스타 2명을 부르기 위하여, 어느정도의 금액이 들어갔을까? 두 사람을 부르기 위하여 사용한 비용은...총 350만 파운드(우리돈으로 48억원)


항공비와 체재비도 포함되었다고 하지만, 과연 세계적인 수준의 스타라는...




참고로 엘튼 존의 출연 비용은 최소 100만 파운드(약 14억원)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피로연에 출연한 것으로는 적당한(?) 가격이라는...


발레리 코간 씨는 모스크바 도모데도보국제공항에 투자한 것으로 부를 이루어, 현재 총 자산은 3조원이 넘는다고 한다. 뭐 귀여운 손녀를 위해서는 이정도는.....



머라이어 캐리의 라이브 중 춤추는 아이린 씨.



엘튼 존은 피로연에서 12곡을 열창했다고.





참고로 머라이어 캐리는 작년 연말 행사에서 립싱크가 들통 나 SNS에서 뭇매를 많았다고 하는데, 이 때는 제대로 라이브를 선보였다는 후문.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손녀 아이린 씨.


기타, 러시아 연예인들도 다수 출연하는 등 9시간에 걸친 성대한 결혼식 & 피로연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