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항공사는 초과 예약을 하는걸까?

확률의 이야기였다.


여행은 예기치 않은 문제가 많이 일어나게 마련이다. 그러나 현지에서 재난을 당했다면 몰라도, 비행기를 타는 단계에서 오버 부킹 당하면 완전 좌절 될 수도....



원래 좌석 수가 정해져 있는 비행기에서, 왜 항공사는 초과 예약을 하는 것일까? 중고생을 위한 학습 비디어를 배포하는 TED-Ed 통계 학자 Nina Klietsch가 그 이유를 설명해주었다.




항공사가 오버 부킹하는 이유는, 당일 취소하는 사람들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약 한 승객이 모두 탑승하면 문제가 없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 비행기를 운항하는 것도 장사이기 때문에, 항공사로서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어하고, 이익도 얻고 싶다. 그리하여 확률의 이항 분포를 이용하여 실제 좌석 수를 초과하는 수의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동영상에서는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이항 분포에 기후와 시간, 환승 관계 등 다양한 요인이 얽힌 복잡한 계산으로 되어있다는 것이다. 다만 지적된 바와 같이, 하나의 좌석에 대해 2명이 청구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어떤가?....라고하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