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를 닮은 일반인이 체포 된 이유

다행인지 불행인지...유명한 사람과 닮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붙잡힌 사나이가 있었다고 하는데...


우선...이 사진을 먼저 보실까요? ▼



"아...메시다" 라고 생각한 당신. 하지만, 이 사람은 아르헨티나 대표로 현재 바르셀로나 소속의 리오넬 메시가 아니다. 


축구 팬이 아니더라도, 전 세계로 얼굴과 이름이 알려져 있는 메시는 이쪽 ▼



그리고 이쪽은 가짜 메시 ▼



메시와 쏙 빼 닮은 그는...이란에 사는 25세의 학생, Reza Parastesh 씨이다.




지금으로부터 몇 달 전, 그는 진정으로 깨달았다. 자신의 얼굴이 세계적인 슈퍼 스타와 완전히 닮아있다는 것을....


<왼쪽 가짜 메시, 오른쪽 진짜 메시>


그렇다는 것을 알고난 그는, 헤어 스타일을 흉내내거나 수염을 똑같이 기르거나, 등번호를 10번으로 새기는 등...완전히 그의 기분대로 치장을 한 것이다.




그래도 두 사람은 너무 비슷...너무 흡사해 "이란 인 버전 메시"로 언론에 거론 된 적도 있었다.





왼쪽이 Reza 씨, 오른쪽이 정품 메시.


이정도로 비슷하니...모르는 사람이 말을 걸어오는 경우가 엄청나게 많았었으리라.....


그러나 그는 너무 오버한 것일까? 체포 된 날도, Reza 씨는 하마 단이라는 도시에서 팬들에게 둘러싸여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었다. 





그의 이러한 행동은 "공공질서를 교란했다"라고 판단되어, 경찰에 의해 차량은 압수되고, Reza 씨도 경찰서까지 동행 할 것을 명령받았다고 한다.


다행히 곧 석방은 되었지만, "닮은 꼴은 괴로워...."하기는 커녕, "나를 만나면 다들 놀랄거야"라고 그는 반갑게 미디어와의 취재에 응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