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고싶다면 프로선수보다 엔지니어?

어린 시절, 장래 희망이 뭐냐고 하면 상위를 차지했었던 것이 축구 선수, 야구 선수, 농구 선수가 차지했던게 사실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몇 사람이 그 꿈을 실현하고 돈을 벌 수 있을까?



그런 멋진 꿈을 쫓는것보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목표로 하는 것이 실현도도 높고, 또 돈도 벌 수 있다는 Business Insider의 과격한 칼럼이 주목을 받고 있다.


- 프로 스포츠 선수의 경력은 의외로 짧다


2016년 1년 동안 농구 선수 르브론 제임스는 7,700만 달러, 세계적인 축구 선수 호날두는 8,8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그러나 이렇게 거액의 부를 손에 넣는 선수는 아주 소수에 불과하다. NFL(미식 축구) 선수의 평균 경력은 3.5년으로, 평생 적립금의 평균은 301만 달러, MLB(프로야구)는 5.6년에 291만 2,000달러, NBA(농구)는 4.8년에 1,202만 7456 달러라고 한다.




NBA는 차치하고, NFL과 MLB는 사실 샐러리맨과 거의 비등 비등하다. 게다가 이것은 어디까지나 평균치이며, 중간값으로 산출 한 경우에는 더 낮은 수치가 나올 것이다.



- 엔지니어를 선택하면?


그렇다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엔지니어가 되면, 성공할 확률은 프로 스포츠 선수보다 현격히 오른다. 엔지니어 학교는 100명 중 63명이 합격, 10명의 학생 중 6명이 졸업, 100명중 97명이 일자리를 찾을 것이다.


또한 평균 경력은 40년, 평균 연봉은 12만 5,418 달러, 평생 벌어들이는 돈은 501만 6,723 달러가 된다. 게다가 이것은 어디까지나 일반 엔지니어의 평균값. Facebook의 엔지니어가 되면 평생 받을 수 있는 돈은 1,353만 3,236 달러나 된다.


물론 꿈은 돈으로는 살 수 없다. 어떤 꿈을 쫓느냐는 그 사람의 자유이다. 그렇지만, "희망"란에 프로 스포츠 선수를 대신하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라고 쓰는 아이들이 늘어날 날도 머지 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