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다시 보고싶지 않은 6명의 여성 연쇄 살인범

역사에 남을 충격적인 여성 살인마.

쾌락 살인자 등 절대로 지구상에서 이런 일은 없어야....


하지만 영화나 만화를 시작으로 연쇄 살인범의 재료는 세상에 넘치고 있다. 자신이 피해를 받는 것은 미안한 일이지만, 모두들 무서워 하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연쇄 살인범의 재료가 인기 인 것은 동서고금 변화하지 않고 있으며, 그러한 연쇄 살인범이 여성일 경우에는 더욱 더 주목도가 오르고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된다는...


1. 마이라 힌들리(Myra Hindley, 1942~2002, 영국)


"브리트시 최강의 여자"로 불리우는 무아즈 살인 사건의 범인 마이라 힌들리와 연인 이안 브래디는 1963년~1965년까지 10세부터 17세의 소년 소녀만을 노리고 살해하고, 그 시신을 Saddleworth Moor의 광야에 유기했다.



그 범행은 몸값이 목적이 아닌 순수한 즐거움을 위해 피해자 중 적어도 4명은 성폭행을 당하고 살해되었다. 마이라의 소지품 중에는 맨체스터 센트럴 역의 코인 로커 열쇠가 있었고, 그곳을 수색했더니 범행에 사용되었던 다양한 물증이 발견되었다. 그 중에는 마이라와 이안 브래디가 소녀을 살해할 때의 녹음 테이프도 발견되었다고 한다.


마이라 힌들리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2002년 60세의 나이로 옥중 사망했다.


2. 비버리 앨릿(Beverley Allitt, 1968~ , 영국)


아이를 죽이는 "죽음의 간호사"

비버리 앨릿은 영국의 어린이를 노린 연쇄 살인범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간호사로 일하던 1991년 2월부터 4월까지, 불과 59일동안 어린이용 주사에 인슐린 또는 칼륨을 혼입시켜 투여, 4명을 살해했다. 그리고 5명이 중상. 앨릿은 자신의 범행에 대해 아무런 말이 없었고, 대리인에 따르면 그녀는 인격 장애를 앓고 있어 다른 사람을 해치거나 해칠 패턴이 있다는 것.




그녀는 현재도 생존해있고 노팅엄셔의 램프란트 병원에서 엄중하게 관리되고 있다.


3. 벨 거너스(Belle Gunness, 1859~1908, 미국)


25~40명을 살해 한 연쇄 살인범.

노르웨이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벨 거너스는 신장 183센티미터, 체중 91kg의 거구의 여성이었다.



일리노이주에 정착 한 지 얼마되지 않았을 무렵은 보통의 여성이었지만, 남편이 급사하여 거액의 보험금을 손에 쥐고부터 뭔가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시카고에서 두 딸을 데리고 하숙집을 시작했지만, 건물이 불에타 전소, 다음에 빵집을 하게되었는데 이것도 전소.


시골에 은둔 생활을 하던 중, 잡지에 "약혼자 모집 공고"를 내고, 거기에 이끌려 그녀를 만나러 온 사람을 살해하여 소지품을 빼앗는 방식으로 차례 차례 살인을 거듭...


그런데 1908년, 벨의 집이 불이나 전소. 그 불탄 자리에서 4명의 시체가 발견.


장녀 메이톨, 둘째 딸 루시, 장남 필립....그리고 벨의 것으로 보이는 목없는 시체. 1개월 후 살인과 방화 혐의로 벨 농장에서 잡일을 하고 있던 레이 란피아 라는 사람이 체포. 농장에서 13명이나되는 남자들의 시신이 발견되었는데 모두 손발이 엉망인 상태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이 사건은 아직 신비에 싸여있는데, 그녀의 아이들은 벨이 살해했는지, 왜 마지막 벨은 머리가 없었는지, 원래 머리없는 시체가 벨의 것이었는지 등 진상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나중에 체포 된 레이 란피아는 머리없는 시체가 벨이라고 증언했지만, 실제 벨과 키가 맞지 않았다고.


다른 이야기로는 벨은 킬슨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있었고, 1931년까지 로스 엔젤레스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망한 여자는 정체불명의 3명의 아이들의 사진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돈에 곤궁한 처지로 보험금 살인을 하려고 하다가 체포되었었다고. 그러나 이 여자가 벨이라고 하는 것은 증명하지 못했었다고 한다.


4. 메리 앤 코튼(Mary Ann Cotton, 1831~1873, 영국)


부모, 남편, 아들을 비소로 살해 한 살인마.

메리 앤 코튼은 20세에 남편과 결혼, 5명의 아이를 낳았다. 그러나 그 중 4명은 "복통"으로 사망. 그후 3명의 아이를 낳았지만, 모두 사망. 남편도 "창자의 통증"으로 사망했다. 후에 메리는 보험금을...


두 번째 남편은 오랫동안 장에 지병을 앓고 있었지만, 메리와 결혼 해 "복통"으로 사망. 또한 메리는 보험금을 받게되었다.


세 번째 남편은 의붓 자식이 있었는데, 그 아이도 "복통"으로 사망. 세 번째 남편과의 사이에 태어난 아이도 "복통"으로 사망했다. 또한 이 시기에 건강 상태가 악화 된 메리의 어머니는 메리가 간병을 시작한 지 8일 후 복통으로 사망.


세 번째 남편 로빈슨은 너무 "복통"으로 인한 죽음이 많았고, 그리고 메리가 자꾸 생명 보험에 가입 시키려고 하는 것을 이상히 여겨 메리와 이혼을 하게 된다.


그 후 4번째 남편도 "복통"으로 사망....연인 2명도 역시 사망.




그 지역 신문이 메리가 남편 3명과 많은 아이를 "복통"으로 잃었고, 또한 고액의 보험금을 받았는지를 알아냈다. 이를 계기로 경찰의 수사가 시작, 실제로 메리에게 간호를 받던 남자아이 찰스 에드워즈로부터 비소가 발견 된 것을 계기로 체포되었다.


사형 판결이 내려졌고, 1973년 3월 23일 교수형에 처해졌다.


5. 일제 코흐(Ilse Koch, 1906~1967, 독일)


다양한 잔학 행위를 한 "부겐빌리 마녀"

일제 코흐는 나치 시대의 부헨 발트 강제 수용소에서 죄수들에게 다양한 고문을 했던 것으로 유명.


남편은 친위대 간부로 수용소의 소장 칼 코흐, 그녀는 남편의 권력을 등에 업고 죄수에 채찍을 가하고 다양한 학대 행위를 한 것으로 되어있다.



일제는 문신을 한 죄수가 있으면, 그 문신을 벗기고 수집하거나 죽은 죄수의 피부로 책 표지를 만들고, 죄수의 내부를 수지로 굳힌 표본을 만들기도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행위가 정말 그녀가 주도했는지는 아직 증거가 명확하지 않지만, 전후 미국 점령군에 의해 체포되었다. 서독 정부는 일제에 종신형을 선고했지만, 1967년에 목을 매 자살했다.


6. 이르마 그레제(Irma Grese, 1923~1945, 독일)


악명 높은 아우슈비츠 여성 교도관.

젊은 시절부터 나치 사상에 빠졌던 이르마 그레제는, 19살때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의 간수가됨.



그녀는 3만명 이상의 여성 죄수를 관할하는 담당으로, 가장 잔인한 간수와 모두가 두려워 한 존재였다고 한다. 채찍을 치고, 굶주린 개를 이용, 총으로 사살, 가학적인 고문을 즐기곤 했다는 것.


1945년 4월 17일, 영국군에 의해 체포되어 전쟁 범죄 혐의로 기소 돼 같은 해 22세의 나이로 처형.


그녀의 처형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의가 활발하다. 이르마가 포로 학대를 한 것은 사실일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실제로 개밥으로 하거나 총으로 사살 하는 등의 가학적인 학대를 했었는지에 대한 증거는 불충분했기 때문에, 연합군이 복수로 처형했다는 의혹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