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와 바이두, AI 분야에서의 제휴를 바라보는 시각

지난 7월 5일(현지 시간), 엔비디아(NVIDIA)와 중국 최대 검색 사이트 인 바이두(Baidu)의 제휴가 발표되자 엔비디아의 주가는 3.27% 상승, 바이두의 주가 역시 2.7% 상승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AI 연구의 다양한 분야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자동 운전 차량이다.



"AI는 현재 가장 강력한 기술이며, 모든 산업에 큰 혁신을 일으키는 힘이있다"고 엔비디아의 부사장 겸 Accelerated Computing 담당 제너럴 매니저 인 이안 벅(Ian Buck) 씨는 보도자료에서 말했다.


"우리는 협력하여, 우리 자신의 우수한 기술 자원을 결집하여, 모든 개발자를 위한 AI 컴퓨팅 플랫폼을 창조한다". 바이두는 중국에서 자동 운전 자동차를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자동 운전 자동차 용 플랫폼 "Drive PX"를 채택. 자동 운전 자동차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부품이다.




이외에, 바이두는 중국 다수의 자동차 메이커 가 자동 운전 자동차 제조로 회사와 협력해 나갈 것을 발표했다.


엔비디아와 바이두의 제휴는, 자동차에만 머물지 않는다. 양사가 공동으로 낸 보도 자료에 따르면, 양사는 바이두의 AI 연구 능력의 향상에 대해서도 협력해 나간다. 바이두는 자사 데이터 센터에 엔비디아의 서버를 도입, 연구자들이 화상, 음성 텍스트, 비디오로 얻은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된다고 한다.



양사는, 바이두의 딥 러닝 기술 "Paddle Paddle"을 엔비디아 GPU에서 최적화하고 바이두의 AI 시스템 "DuerOS"를 엔비디아의 셋톱 박스 "Shield TV"에 추가한다.


이번 제휴는 이 곳 엔비디아가 해온 일련의 발표 중 하나에 불과하다. 엔비디아는 자동 운전 자동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자동차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 해왔다. 바이두는 특히 큰 파트너이며, 엔비디아의 국제적인 영향력 광화로 이어진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이번 제휴를 포함하여 올해 49.8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