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스마트폰 사업에서 세계적인 렌즈 메이커 "자이스"와 제휴

일단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으로 타 업체을 압도했었던 노키아가, 2017년에 큰 부흥을 이루고자 하고있다.


발표 당시는 획기적이었던 Lumia 1020이나 808 Pure View 등을 만들어 낸 노키아가 칼 자이스로 알려진 세계 최고의 렌즈 메이커 Zeiss(자이스)와 독점적 제휴를 맺은 것으로 밝혀졌다. 양사는 이전에도 제휴한 적이 있고, 스마트폰을 개발 한 바있다.



"이번 제휴는 우리 회사의 자랑"이라는 글과 함께 트위터에 게시 된 동영상에서 계약 내용은 모르겠지만, "함께 걷는 운명"이나 "출시"라는 메시지가 들어가 있다.




동영상에서는 먼저 흐릿하게 보이는 노키아와 자이스 로고가 비쳐지고, 렌즈를 교체할 때 로고가 명확하게 볼 수 있게 되어있다. 이것은 노키아의 모회사 HMD가 생산하는 노키아 브랜드의 새로운 스마트폰에 자이스 렌즈가 사용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HMD는 보도 자료에서 이번 제휴는 "스마트폰 업계의 이미지에서 새로운 표준을 만든다"라고....


<Nokia 1020>


카메라는 최근 스마트폰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이며, 신형 스마트폰의 판매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6월에 발표 된 새로운 스마트폰 OnePlus 5도 그 전형으로 발매 전부터 듀얼 카메라가 큰 주목을 받았었다.




노키아는 고품질의 카메라를 만들어 온 실적이 있어, 이번 제휴는 노키아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 일 것이다.


<칼 자이스>


하지만, 요란한 소문은 금물이다. 격적장 인 스마트폰 업계에서 이기려면, 하드만으로는 불충분하고, 이미지 처리 소프트웨어에 뒤지지 않는 품질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또한 자이스 렌즈를 탑재 한 것만으로, 최고 수준의 카메라를 구가 할 수 없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번 제휴는 이미지에 관한 모든 영역을 망라한다고 한다. 이미지 처리 기술도 강화 될 것으로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