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타사 iPhone 앱 공개후 10년

2007년 7월 20일(우리시간 7월 21일), 세계 최초의 타사 iPhone 어플리케이션 "Hello world"가 공개되었다. Apple이 App Store를 공개하기 전에, 해커가 개발 한 응용 프로그램의 기능은 단순하면서도 의미 깊은 것이었다.


- 놀라움을 주었던 최초의 타사 응용 프로그램



Nightwatch라고 자칭하는 해커가 개발 한 최초의 iPhone용 응용 프로그램 "Hello World"의 기능은, iPhone 화면에 "Hello world"라는 메시지를 표시 할 뿐이었다.


그러나 2007년 6월 29일에 발매 된 초대 iPhone은, 아직 App Store가 없었고, Apple이 제공 한 사전 설치된 응용 프로그램만 사용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타사 응용 프로그램이 개발 됐다는 뉴스는 사람들에게 충분히 놀라움을 선사했었다는....




- 상징적 인 문구 "Hello world"



"Hello world"는, 1974년에 벨 연구소가 C로 표시 한 문구이며, 프로그래밍이 일반적으로 광범위하게 개방 된 것을 상징하는 문구이기도 하다.


또한 1984년에 초대 Macintosh의 text-to-speech의 데모에 "Hello, I'm Macintosh"라고 말한 문구와도 통했었다.




그리고 스티브 잡스의 Apple 복귀 후에 발매 된, 도산 위기까지 몰렸었던 Apple 부활의 상징이 된 iMac G3 화면에 표시되어 있는 문구는 "hello(again)"이었다.


- App Store 공개에 반대했던 잡스



iPhone을 타사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플랫폼으로 공개해야 할지, 아니면 폐쇄 한 상태로 할지에 대해 Apple 사내에서는 논의가 불붙었다고 한다.


스티브 잡스는 개발자들에게 iPhone을 공개하면 품질 저하를 초래한다고 주장하고, 공개에 반대를 계속했지만, 결국에는 현지 시간 2008년 7월 10일, iPhone OS2와 동시에, App Store가 공개되었다.


App Store는, 지금까지 누적으로 70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앱 개발자들에게 제공, 2017년 상반기 App Store가 Apple에 가져다 준 매출액은 2007년 동사의 순이익을 웃도는 규모라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