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전 카메라에 남아있던 필름....그 속에는?

네덜란드 사진 작가, Martijn Van Oers 씨는, 중고 카메라 숍에서 자이스 이콘의 IKONTA 520/2라는 오래된 카메라를 구입했다.



이 카메라는 1929년에 제작 된 스프링 카메라로, 중고 판매점 또는 경매로 구하지 않으면 구할 수 없는 그런 카메라이다.



그런데 카메라에 다 사용하지 않은 필름이 남아있었다고. 남아있었던 필름을 보니, 1940년부터 1970년경 사이에 촬영 된 풍경이 확인할 수 있었다.




Martijn 씨는 현상 한 사진 이미지를 SNS에 게시하고, 즉시 친구로부터 "프랑스 비아리츠 아닌가?"라는 댓글이 달렸었기 때문에, Google 스트리트뷰로 검토한 결과, 곧 확신 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필름을 조심스럽게 현상 해보니, 프랑스 남서부에 있는 비아리츠 해변을 걷는 여성의 모습이 있었다.




같은 사람일까? 이쪽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후손에게 사진을 전달하고 싶다"


Martijn 씨는 70년전의 풍경을 볼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작은 보물 상자와 타임 캡슐에 의해, 과거를 엿볼 수 있었다"고 느꼈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시하고, 언젠가 사진에 비친 분과 인연이 있는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나타내었다.


카메라가 Martijn 씨와 같은, 필름 현상 기술을 가진 전문 사진 작가의 손이 아니었으면 이렇게 사진을 현상 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어쨌든 후손의 손에 직접 전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