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로 오래된 자동차의 부품을 공급한다고 발표 한 포르쉐

생산이 종료하고 수십 년이 경과 한 "오래된 차"의 예비 부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입수하기가 정말 어렵다. 최악의 경우 작은 부품이 없어 수리 불가로 폐차가 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오래된 부품을 새로 만들고 다시 생산하기 위해서는, 생산용 전용 도구를 포함하여, 다시 만들어 수요가 큰 부품이라면 몰라도 소량 만 필요할 경우는 분명 비효율적이다.



그래서, 포르쉐는 가끔 필요 하게되는 오래된 자동차 부품을, 3D 프린터로 출력한다는 것을 발표했다. 3D 프린터로 만든 부품은 외형 적으로도 기능적으로도 거의 원본과 동일하다는 것.


예를 들어 1986년에 등장한 슈퍼카 포르쉐 959의 클러치에 사용되고 있는 "클러치 레버"는 이미 오래전 부품이 단종되었다. 회주철에 의해 만들어진 이 클러치 레버는 매우 고품질의 것이지만, 차 자체가 292대 밖에 생산되지 않아 수요는 매우 적다.


그래서, Selective Laser Melting(SLM/레이저 적층 조형법)이라는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0.1mm 이하의 금속 분말 층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녹인다"라는 방법을 반복하는 것에 의해, 삼차원적인 구성 요소를 완성시키는 수법이 채용되었다.




실제로 3D 프린터로 출력 한 레버가 장착 된 차량에서 테스트를 실시 한 결과, 기능과 품질에 손색이 없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것. 또한 플라스틱 부품에 대해서는 "Selectiv Laser Sintering(SLS/분말 소결 적층 조형법)"을 이용하여 출력되어진다.


이 같은 테스트를 반복한 것으로, 포르쉐 클러치 레버 외에도 8개의 부품을 3D 프린터로 출력하는 데 성공했다고. 각각의 부품은 기존과 같거나 더 높은 품질 기준을 충족하고, 테스트를 통해 자동차에 알맞는 것으로 최종 확인되었다는 것이다.



위의 것이 3D 프린터로 출력한 포르쉐 959의 필터 캡 씰.





포르쉐 911의 스페어 부품....



사용되는 장소는 불분명하지만, 포르쉐 964의 크랭크 암 등..


포르쉐는 1980년대의 모델 외에도 포르쉐 356같은 1950년대에 탄생 한 클래식 자동차도 이러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추가로 20개의 부품에 대한 3D 프린터의 개발, 개량이 진행됨으로써 비용을 줄이면서 수요가 있을 때 부품 제공을 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