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두개골에 왜 보석으로 모자이크를?

멕시코 멕시코 시티의 국립 인류학 박물관에는 조금 이상한 인간의 두개골이 장식되어 있다고 한다.


두개골의 윗부분이 터키석과 홍옥, 흰색 조개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으며, 아름답게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있다. 인간의 두개골을 재료로하는 술잔, 해골 성배는 오래전부터 만들어져 온 것이지만, 이러한 유형은 드물다고해야....



- 한때 멕시코 시티에 대량으로 유입된 터키석


터키석은 메소 아메리카의 문화에 많이 녹아있어서 중요한 상품으로 종종 금보다 높에 평가되고 있었다. 




그 청록색 색소는 신성한 색이라고 믿고 있으며, 오악사카나 베라 크루즈, 게레로 등 아즈텍 족이 지배하던 지역에서 공급되고 있었다고 한다.



매년, 황제 몬테수마에게 공물로서 아즈텍의 수도 테노치티틀란(현재의 멕시코 시티)에 막대한 양의 터키석이 옮겨졌다.


장인은 그것을 사용, 종교적인 예술 작품을 제작 한 것이라고.




- 인신 공회로 바쳐진 남성의 두개골에 모자이크 풍의 장식


국립 인류학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두개골은 아마도 인신 공회로 바쳐진 남성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수리가 잘려나가 안은 빈공간으로 되어있고, 인신 공회가 된 사람들의 혈액을 모으거나 뭔가 신성한 물건을 저장하는데 사용 되었을 것이다.


터키석 등의 장식은 송진으로 붙인것 같고, 상당히 멋진 모자이크로 완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