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 신진 대사에 미치는 진정한 영향은?

"운동은 몸에 좋다"라는 견해는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일치하지만, 운동을 통해 신진 대사가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새로운 연구에서 보다 명확하게 밝혀졌다. 연구팀은 수면 시간, 식사 내용, 라이프 스타일이 비슷한 "신병"을 피험자로 해서, 80일간의 운동 프로그램으로 신진 대사가 어떤 영향을 받는지를 조사했다.


미국에서 실시 된 2019년의 연구 결과로, 이상적인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을 가지고있고, 아무런 약을 처방받지 않은 20대는 전체의 12% 밖에 없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나타났다.



지금까지 발표 된 많은 연구에서, 운동이 몸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있지만,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잘 모르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시드니 대학의 존 F 오설리번 씨 등은, 52명의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운동이 신체의 신진 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인 수치로 나타냈다.


이 연구가 주목되는 것은 그 피험자에 있다. 피험자가 된 52명은 26세 전후의 건강적인 체질량 지수(BMI)를 가진 미군의 신병이었다. 군대에서는 같은 음식이 제공되며, 수면 패턴이나 일상적인 행동도 동일하기 때문에, 잠재적 인 교란 인자를 제어하고 운동의 영향만을 명확히하는 것이 가능했던 것.




신병들은 80일간의 프로그램에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실시. 피험자 들의 평균 운동량은 하루 1.3시간, 활동의 68%는 중간 정도의 훈련, 32%는 고강도 훈련이었다. 프로그램 실시 전과 실시 후에 피험자로부터 혈액 샘플이 채취되었고, 운동이 대사에 미치는 변화가 조사되었다.


대사라는 것은, 음식과 음료를 몸이 에너지로 바꿀때의 화학 반응이며, 이 때 "대사 물질"이라는 부산물이 생긴다. 연구자는 피험자의 혈액에서 특정 된 201개의 대사 물질의 변화를 조사하는 것으로, 운동이 신체에 미치는 진정한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자에 따르면, 프로그램 종료 후, 피험자의 체내에서 만들어진 대사 산물에 수많은 변화가 관찰 되었다는 것. 예를 들어, 아르기닌 오르니틴 등 염증과 싸우는 대사 산물의 증가, 면역 기능 향상, 혈류의 증가 등이 변화로 손꼽혔다고한다.


또한 혈병과 단백질의 분해, 혈관 확장, 스트레스 감소, 지질 및 케톤체, 뉴클레오티드의 양과 같은 점에서도 긍정적 인 변화가 관찰되었다. 또한, 플라스마 지방산과 케톤체의 중간 대사 물질이 혈중으로부터 감소했으며, 프로그램 후 피험자는 지방과 케톤체를 근육에서 에너지로 연소하기 쉬운 몸이되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적 인 운동에 의해 전체적인 신진 대사가 극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라고 오설리반 씨는 말하고, 신진 대사의 변화는 지방의 축적, 염증과 스트레스의 감소 등으로 이어진다는 것.




흥미로운 것은, 모든 참가자가 이러한 변화를 나타낸 것은 아니었다. 최근의 연구에서 운동에 대한 대사 반응의 부족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난 "디메틸구아니디노 발레르 산(DMGV)"의 레벨이 높은 피험자는, 운동을 통해 신진 대사의 장점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DMGV 레벨은 유전자 및 식생활의 영향을 받고, 설탕이 많은 음료는 DMGV를 올리고, 야채는 DMGV를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있다는.



한편, 젊고 건강한 남성에 있어서 DMGV 레벨이 낮은 것은, 대사적 인 기능 부전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심혈관 위험을 낮추기 위해 운동 이외의 전략이 필요하다.


또한, 이번 연구는, 피험자가 남성으로 한정되어있고, 매우 비슷한 성격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집단에서 비슷한 결론이 나올지는 알 수 없지만, 오설리번 씨는 이번 연구가 심혈관 질환의 예방에 있어서 운동의 역할을 명확하게 했다고 생각하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