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워치로 보이는 Oppo Watch 등장

이 Oppo Watch는 주목할 만하다. Apple 제품으로부터 많은 것들을 도입하고있는 스마트 워치는 적지 않지만, 이렇게까지 대담하게 실행 한 것은 Oppo 정도의 것일 것이다. 



Fibit도 Versa 시리즈에서는 모서리가 둥근 사각형의 형태를 모방 한것이 아닌가...라고 생각 될지도 모르지만, 그런 막연한 유사성을 말하기 시작하면 끝이없다. 원래 전통적인 둥근 다이얼 시계 모양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했을 때, 하드웨어 제조 업체에게는, 그렇게 모양의 선택권은 많지 않았었다.


보도 자료에서 보면, Oppo Watch는 적어도 Apple Watch의 판박이처럼 밖에 보이지 않는다. 물론 근본적인 차이는 몇 가지있다. 우선 크게 차이나는 것은, 그 존재가 잊어버리기 쉬운 Google 제품의 웨어러블 OS인 Wear OS로 움직인다는 것. 또 다른 차이점은, "이중 곡선 화면"을 채용하고 있는 것. 이를 통해, 장치에서 문자판이 차지하는 면적을 극대화하고있다.




크기는 2종류가 있는데, 45mm 모델은 본체의 74%가 스크린, 41mm 모델에서는 65%가 화면이다. 디스플레이 부분의 물리적 대각선 크기는, 각각 1.91인치(약 48.5mm)와 1.6인치(약 40.6mm)이다.



Wi-Fi 뿐만 아니라, 45mm 모델에는 LTE 버전도있다. 어느 모델도 GPS와 GLONASS를 병용 한 위치 검출 기능, 심장 박동 모니터, 수면 분석 기능을 갖추고있다. 배터리 용량은 큰 것이 430mAh, 작은것은 300mAh이다. Oppo에 따르면, 큰 쪽의 모델은 1회 충전으로 약 36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75분간 충전이 가능하다고한다. 또한 배터리 절약 모드로 설정하면 2, 3주 지속된다는 것.


Oppo Watch는 미국 시간으로 7월 31일에 일부 시장에 출시되었다. Wear OS를 탑재 한 스마트 시계의 종류는 많지만, 이정도까지 Apple Watch와 꼭 닮은 제품은 눈에 띄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