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의 셀카봉을 자르고 다니는 수수께끼의 남성 등장

미국 뉴욕에서 관광객이 가지고 있는 셀카봉을 닥치는대로 대형 전지 가위로 자르고다니는 남성이 나타났다.



이 남자는 유튜버 버디 볼튼(Buddy Bolton)으로, 범행 이유를 "관광객이 셀카봉을 사용하고있는 것에 싫증을 느꼈다"라고 말했다는.


동영상에는, 관광객이 셀카봉을 사용하여 기념 촬영을 하고있을 때, 대형 원예 가위를 가진 볼튼이 순식간에 나타나 셀카봉을 자르고 그대로 도망가는 모습이 나온다.






관광객들은, 설마 셀카봉을 자를까라고 생각하며 어리둥절해하는 사람, 화내는 사람, 분노를 억누르지 못해 쫓아가는 사람 등 그 반응은 다양하다.


셀카봉은 때에 따라서는 지나다니는 사람에게 방해를 줄 수도있고,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볼튼의 행위는 완전히 범죄 행위다. 우리나라 같으면 기물 파손 죄에 해당된다는....


이 동영상은 이미 168만회 재생(9월 11일 현재)되었지만, "좋아요"는 7600개 정도이고, "나쁘다"는 2만 3천을 넘어섰다는.



Youtube 코멘트란에는, "나도 셀카봉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타인의 소유물을 파괴하는 행위는 용서할 수 없다"라는 의견과 "이 행위는 모두 조작된 것으로, 스마트폰은 가짜, 관광객도 모두 가짜"라는 글도 있었다는 것.


한편, 깔끔하다는 댓글도 있고, 범죄 행위는 용서할 수 없지만, 셀카봉도 용서할 수없는 사람도 있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