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업체 Oppo가 실현 한 "노치"의 편리한 기능

iPhone X에 등장 한 "노치"(화면 상단 잘린 부분)가, 최근 다양한 안드로이드 단말기에 채용되게 되었다.


노치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는, 부정적 이었지만 지금은 널리 받아 들여지고 있다. 노치가 있는 것으로 본래 베젤이었던 부분에 상태 표시줄 등을 표시 할 수있으며, 화면을 활용 할 수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세로 모드(수직)로 사용할 경우의 이야기로, 화면을 옆으로 해서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할 때 가로모드에서는 확실히 양쪽의 공간이 낭비되는 느낌은 부정 할 수 없다.


예를 들어 화웨이의 "P20 Pro"에서는, 노치의 양쪽 영역에 동영상은 표시되지 않는다. Vivo의 "X21"의 경우는 전체 화면 사진도 노치의 양쪽에는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 두 경우 모두 노치의 끝은 검은 색으로 채워지고 있다.





한편 "Oppo"는 노치에 대해, 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접근 방식을 취했다. 독자적인 OS의 "Color OS"를 탑재 한 자사의 최신 기종 "R15"는 유튜브를 보거나 와이드 스크린 모드에서 사이트를 검색 할 때 노치의 주변을 슬쩍하면 숨어있던 바로가기 메뉴가 표시되는 것이다.


노치의 상단 부분을 슬쩍하면 채팅 앱 바로 가기가 표시된다. 또한 노치 아래 부분을 밀면 화면 녹화, 스크린 샷 촬영, 알림 팝업의 켜기/끄기를 전환 할 수있는 바로 가기가 나타난다.


또한 채팅 앱의 바로 가기를 누르면 팝업이 표시되고, 동영상을 보면서 움직이거나 크기를 바꾸는것도 할 수있다. 이것으로 메시지를 회신하기 위해 보고있던 유튜브를 일단 닫고 메시지 응용 프로그램을 시작할 필요가 없어졌다.



노치 주변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해도 스마트폰 전체의 성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지만, 노치의 존재 의의를 높일 수 있다. 앞으로 더 의미있는 방법이 나오는 것을 기대하고 싶다.




예를 들어 LG의 "V10"이나 "V20"의 세컨드 디스플레이처럼 새로운 알림을 알 수 있는 기능을 탑재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안드로이드의 차기 버전 "9.0"에서는, 노치 주변의 표시를 사용자 지정이 가능하며, 앱 개발자와 스킨 디자이너에게는 자유도가 넓어지게 된다.



지금까지 가장 노치를 활용 한 디자인을 실현 한 것이 중국 업체 인 것에 놀라움은 없다. 중국 기업이 개발 한 안드로이드 스킨은 좀 무리한 것도 많지만, 야심 찬 시도로 새로운 제품이 태어난다는 경향도 있다.


예를 들어, "Meizu"는 몇 년 전에 홈 버튼에 돌아가기 기능을 결합시켰다. 반면 삼성이나 LG등의 대기업은 무용지물이라고 말할 수있는 3개의 버튼에 아직도 고집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