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을 해저에서 발견 한 미국 해군의 비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으로 영화로도 상영되었던 호화 여객선 "타이타닉"의 사고는, 1912년 4월 15일 북대서양에 침몰하여, 1500명 이상의 승객이 사망한 사건이다.



그런 사고로부터 73년 후인 1985년 9월 1일, 미국의 "조사팀"이 해저 3650 미터에 침몰 한 타이타닉을 발견 한 것이 큰 뉴스가되었었지만, 발견 후 30년 이상이 경과 한 지금, 실은 이 "조사팀"에 의한 수색은, 미국 해군의 침몰 한 잠수함을 수색하는 극비 미션과 함께 진행된 것으로 밝혀지게 되었다.


이 사실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2018년 5월 30일부터 6월 6일까지 워싱턴 DC의 National Geographic Museum에서 개최하는 기획전 "Titanic : The Untold Story"에서 공개되어 있는 것. 지금까지 기밀로되어왔던 자료 등 당시 실시 된 조사의 전모가 조금씩 밝혀지고 있다.





타이타닉이 발견 되었던 조사를 이끈 것은, 해양 학자 로버트 발라드 교수였다. 그러나 발라드 씨는 동시에 해군 사령관이라는 직함도 있었고, 또한 해군 등의 자금 조달로 연구 활동을 수행 한 홀 애양 연구소의 과학자이기도 했다.


당시 발라드 씨는, 냉전 시대가 시작할 즈음 북대서양에 침몰 한 2척의 핵 잠수함 "스샤(1963년 침몰)"와 "스콜피온(1968년 침몰)"의 극비 조사를 실시하고 있었다. 1985년 발라드 씨는 깊이 9800피트(약 3000미터)의 심해 무인 잠수정 탐사정 "Argo"를 보내, 2척의 잠수함에 실려있던 원자로와 핵무기의 상황 및 침몰에 이른 원인 조사를 실시. 스콜피온의 조사에서 성공을 거둔 발라드 씨는 조사 기간의 일정 중 남은 12일을 사용하여 1만 2540피트(약 3800미터)지점에 잠겨있던 타이타닉을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한다.




사실 이 조사에 앞서, 2척의 잠수함이 침몰 한 장소 근처에 타이타닉이 잠들어 있을 것으로 확신 한 발라드 씨는, 당시 해군에게 잠수함을 이용하는 바다 전쟁을 지휘하는 입장이었던 로널드 슨만씨를 면회하고, 극비 조사에 "타이타닉 수색"을 포함할 것을 부탁. 




발라드 씨는 "타이타닉이 스샤와 스콜피언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명백하기 때문에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세간에 대해 "타이타닉을 찾고있다"라고 공언 했었다"고 회고. 슨만 씨는, 그 제안에 일단 놀라워했지만, 발라드 씨에게 "주어진 임무를 성공시킬 수만 있다면, 남은 시간에 무엇을 해도 상관없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이렇게하여 타이타닉 수색 허가를 얻은 발라드 씨는, 스샤와 스콜피언의 조사에 대한 임무를 마치고, 타이타닉의 조사를 실시. 남은 시간은 단 12일이라는 한정된 상황에서 조사를 실시하여, 1985년 9월 1일 오전 2시, 드디어 팀은 해저에 잠들어 있던 타이타닉을 발견하게 되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개최하는 기획전 "Titanic : The Untold Story"에서는, 이러한 세부 사항을 자료와 함꼐 미국에서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