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업자가 썩은 대량의 계란을 버린 결과

카스피해와 흑해 사이에 위치한 국가 조지아(그루지아)의 마루네우리 시 교외에서 생명의 강력함을 느끼게하는 해프닝이 벌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대가 된 것은, 태양이 강렬하게 내리 쬐는 쓰레기 처리장. 이곳 지역 양계업자가 여기에 썩은 달걀 수백 개를 버렸다.


그런데 사실, 썩었을 것으로 여겨졌던 달걀이 완전히 썩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어찌되었건, 쓰레기 하치장에 버려진 달걀은....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 쓰레기 처리장을 가득 메운 병아리 떼


지역의 페이스북 주민이 촬영 한 동영상을 보면, 원래로는 쓰레기로 가득 차있을 쓰레기 처리장이 수백 마리의 병아리로 가득차버렸다. 태양열로 데워진 수백 개의 알에서 부화하여 쓰레기 처리장은 병아리 왕국을 방불케하는 상태로 변해버렸다는....


병아리들은 어미를 찾기 위헤 삐약 삐약거리면 계속 울부짖고....그리도 동영상을 보면, 달걀이 가득 쌓여있는데, 그 달걀에서 어떻게 모두 부화를 했는지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 지역 주민에 의해 대부분의 병아리들은 생포


이 사태에 대해 티무르 아바조 시장은 기자 회견을 열고서....



"양계업자는 계란이 부패했을 것이라 생각하고, 대량으로 폐기 한 것 같다. 그러나 바위와 태양이 부화하기 딱 좋은 환경을 만들었고, 마치 암탉이 알을 따뜻하게 보온 한 상태가 되어버렸다는..." 라고 말했다.


그 후, 수백 마리의 병아리들은 주민들에 의해 모두 생포(?)되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