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7 시리즈의 카메라 모듈 출하를 예정하고 있던 소니가 이번 구마모토 지진으로 영향을 받았었기 때문에, LG로 공급 업체가 변경되었다고 한다.
소니는 듀얼 카메라를 담당하지 않는다?
일본 노무라 증권의 애널리스트 인 Chris Chang 씨에 따르면, 지금까지 iPhone에 탑재하는 카메라 모듈 공급 업체로 중심적인 역할을 해온 소니는 iPhone 7 시리즈의 공급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유는, 첫 째로 예상보다 이익이 다운되는 것, 두 번째는 지난 4월에 발생 한 구마모토 지진으로 생산 공장이 피해를 입었다는 것... 이 두가지가 거론되고 있으며, 대신에 LG(LG Innotek)가 듀얼 카메라 등의 생산을 하청 할 예정이라는 것.
또한 Chris Chang 씨는, iPhone 7 시리즈는 4.7인치 모델에도, 현재로서는 5.5인치 모델에서만 사진, 동영상 촬영시 광학 손똘림 보정(Optical Image Stabilisation:OIS)가 탑재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듀얼 카메라의 탑재를 할 예정인 iPhone 7에서도 카메라 기능을 대폭 향상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실제로 지금까지 유출 된 CAD 이미지는 기존의 iPhone에 비해 렌즈 폭이 약간 커진 느낌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레이저 오토 포커스 기능과 광각 렌즈와 망원 렌즈를 결합 한 혁신적인 듀얼 카메라 인터페이스 소문이 있어, 적어도 지금까지 없었던 카메라 체험을 iPhone 7 시리즈에서는 모든 사용자가 누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