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 만으로 미국 기업 자금의 23%?

애플,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다시 말할 필요도 없이, 세계적인 기술기업으로서뿐만 아니라, 미국을 대표하는 3개 기업이지만, 그들만으로 모든 미국 기업이 가진 자금의 23%를 가지고 있다고...



상위 3개사 만으로 23%, 5개사는 46%차지


신용 평가사 무디스가 투자자에 공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드문 현상으로 현금이 기술 기업의 분야로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애플과 구글, 그리고 마이크로 소프트가 가진 자금은 엄청난 규모로 3개를 더하면, 3,910억 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이것은 미국의 모든 비금융 일반 기업이 가진 자금의 1조 6,800억 달러의 23%에 해당한다.




기업별로 보면, 상위 애플의 2,157억 달러, 2위가 마이크로 소프트의 1,026억 달러, 3위는 구글의 731억 달러. 덧붙여서 4위의 Cisco, 5위의 Oracle까지 포함하면 비율은 46%까지 증가한다.



계속적으로 확대되는 기술계


"이만큼 주주들에게 강하게 환원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기술 부문의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구조는 견고하기 때문에 이들 기업에 자금 집중은 내년에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무디스는 보고서에서 지적하고, "2015년도 기술 분야는 모든 비금융 일반 기업이 가진 자금의 63%를 차지했지만, 2007년에는 37%였다"라고 멈출 줄 모르는 기술계 기업의 기세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또한 Amazon 및 Facebook은 의외로 198억 달러와 184억 달러로 각각 17위와 18위에 머물렀다.


Source:Geekw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