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터넷 통신 상황에 대한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국가별 모바일 통신 속도가 가장 빠른 것은 영국, 우리나라는 세계 5위를 차지했다. 세계에서 데이터 트래픽이 급속하게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도 알수 있다고...
- 세계 모바일 평균 속도, 우리나라는 11.8Mbps로 5위
미국의 인터넷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업체 인 아카마이 테크놀로지 사는 현지 시간 3월 22일, 세계 각국의 인터넷 회선 상황 등에 대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2015년 4분기의 72개 국가,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세계 모바일 평균 회선 속도에서 최고는 영국으로 26.8Mbps를 기록했고, 우리나라는 11.8Mbps로 세계 5위를 차지했다.
최고 속도의 평균은 호주가 153.3Mbps로 1위, 일본은 112.2Mbps로 2위를 차지했다.
모바일 데이터 통신에서 4Mbps를 웃도는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은 호주와 핀란드로 모두 99%였다. 우리나라는 75%....
- 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5년 사이 20배
세계 모바일 회선의 트래픽에 대해 2010년 4분기 (Q4 10)에서 2015년 4분기(Q4 15)의 추이를 나타낸 것이 아래의 그래프이다. 세로축은 한달 데이터 량을 나타내며, 단위는 페타 바이트이다.
음성 트래픽은 보합세인데 반해, 데이터 통신량은 2010년부터 가속이 붙어 계속 증가 5년간 약 20배가 되고 말았다. iPhone과 같은 스마트폰의 급속한 보급에 의한 트래픽의 증대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
- 고정 브로드 밴드 회선 속도, 1위는 한국
보고서는 고정 브로드밴드 회선 상황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국가별 고정 회선의 평균 속도는 1위가 우리나라로 26.7Mbps, 이웃 일본은 17.4Mbps로 4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 세계의 평균 속도는 5.6Mbps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