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바쁜 행보, 귀마개 형 웨어러블 단말 Gear IconX 발표와 홍채 인증 기술

삼성은 3일, 피트니스 추적 기능을 갖춘 무선 이어폰 오디오 플레이어 "Gear IconX"를 발표했다.


Gear IconX는 독립형 오디오 플레이어로서의 측면 외에도 피트니스 추적기로서의 측면도 겸비 한 착용형 장치이다.



삼성이 제공하는 건강 관련 앱 "S-Health"와 연계시킴으로써 연결된 스마트폰 사이와의 빠른 데이터 공유를 가능하게 한다. 동시에 손목 밴드 형식의 "Gear Fit 2"도 발표되고 있으며, 이와 유사한 구조로 되어 있는 것 같다.




이 제품은 귀에 장착하는 것만으로 시작되는 것 외에, 착용자에 대한 운동의 진행 상황 등에 관한 음성 통지 기능도 존재한다. 또한 단말 자체에 4GB의 내장 스토리지를 탑재 한 것으로, MP3 형식의 음악을 최대 1000곡까지 저장할 수 있게 되었다.



운동에 특화 한 웨어러블 단말기에서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운동 용도로, 비연동시 기능의 풍부한 것이 선택 요소가 되겠지만, 음악 저장 기능 등을 갖는 것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Gear IconX는 2016년 3분기에 출시 될 예정이며, 자세한 시기나 가격 등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그리고 삼성의 바쁜 발걸음 가운데....홍채 인증 기술도 포함되어 있다.


삼성의 정보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웹 사이트 "Galaxy Club"에 따르면, 삼성이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Galaxy Iris"와 "Galaxy Eyeprint"라는 두 단어의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는 것을 보도했다.


새로 등록 된 두 단어는 모두 "눈"에 관한 것이지만, 삼성이 홍채 인증 기능의 탑재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문을 감안하면, 이 두 상표는 홍채 인증에 관한 기술과 기능에 채택 될 것으로 추정된다.



유럽권에서도 2개의 상표는 등록을 이미 완료했으며, 8월 초에 발표 될 것으로도 전해지고 있는 "Galaxy Note 7(Galaxy Note 6?)"에서는 홍채 인증 기능이 새롭게 탑재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고, 혹은 동 단말기에서 Galaxy Iris(Eyeprint)의 이름을 붙이는 기능이 구현되게 될지도 모른다.



또한 삼성은, 지난 주 회사로서 처음으로 홍채 인식 센서를 탑재 한 비즈니스 및 관공서 부처용 태블릿으로 "Galaxy Tab Iris"를 인도 시장에서 발표하고, 이미 홍채 인증 기능이 소비자 모델로도 제공되는 것도 시간 문제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