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eria X", 일부 시제품 동영상 촬영시 발열문제

Xperia Blog는 3일, 소니의 최신 스마트폰 "Xperia X"에서 카메라 촬영시 단말기가 과열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 문제의 발생을 먼저 호소했던 프랭크 씨는, 이번 Youtube에서 검증된 동영상을 투고. Xperia X가 동영상 촬영 중에 과열로 인해 강제로 종료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러나 프랭크 씨에 따르면, 이 발열 문제는 쉽게 재현이 가능한 한편, 문제의 단말기는 정식 제품이 아니라 독일 시장에서의 평가를 위한 단말기라는 것 외에도, 이미 프랭크 씨 이전 1명 또는 2명의 사용자에 의해 사용된 것.




미완성의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어 있는 것이 원인 일 가능성과 프랭크 씨의 손에 들어가기 이전 단계에서 단말기에 어떤 후천적인 손상을 주었을 가능성도 시사되고 있다.


또한 Android Authority는 이번 미국 시장의 평가용 단말기에서도 카메라 기능 관련 결함의 발생이 확인 되었다는 것. 30분의 동영상 촬영을 실시한 경우에도 과열에 의한 강제 종료가 발생하지 않았던 반면, 촬영이 시작된 후 11분이 경과되었을 무렵에 "some functions may be disabled"라는 경고 메시지가 나타났다는 것을 전하고 있다.


<서랍속에 모셔두고 있는 Xperia Z2>


통틀어 모든 개체에서 발열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Xperia X가 카메라에 관련한 "폭탄"을 안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느낌. 


이 뉴스를 접하고 나니....불현듯 떠오르는 나의 Xperia Z2.


사실 2년전인가? Xperia Z2를 구입하여 잘 사용하다가 카메라 작동만 하면 단말기 본체가 손을 못댈 정도로 뜨거워져(카메라 렌즈주변) 던져버렸던 기억.... 공장 초기화를 몇번이고 해도 카메라만 작동하면 불덩이.


<완전 신품...기스하나 없음 ㅠ.ㅠ>


그래서 지금은 그냥 고이 모셔두고 있는 실정. AS를 받아보려고 검색을 하니....완전 AS가 엉망이라는 소리를 듣고, 그냥 스트레스를 받는 것 보다 서랍에 모셔뒀다는.


이 발열문제.....Xperia Z2에 관해서도 어떠한 조치가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