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에 의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것은 인류에게 주어진 숙명이지만, 한편으로는 남성 중에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눈썹이 덥수룩하게 되는 사람이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눈썹, 귀속의 털, 코털이 수북하게 자라는 현상이 생기는 것은 "남성뿐"이라는 수수께끼에 대해, 피부과 의사가 설명....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것은 남녀 공통이지만, 남성의 경우는 눈썹, 귀속의 털, 코털이 진해지고, 여성의 경우는 얇아지는 경향이 존재한다고...
전문가에 따르면, 나이에 있어서의 얼굴의 털의 남녀 차이는 남성 호르몬의 대표라고 불리는 "테스테스테론"이 원인이라는 것. 2020년에 폴란드의 바르샤바 대학과 포즈난 의과 대학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모근을 감싸는 조직인 모낭에 대한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은 나이가 들면서 증가하지만, 폐경 후의 여성에 한해서는 감소한다는 결과를 얻었다고한다.
모든 체모의 뿌리인 모근은, 아나겐이라고 불리는 성장기와, 카타겐이라고 불리즌 휴지기, 테로겐이라고 불리는 휴면기라고 하는 3개의 시기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빠진다. 그리고 몸의 부위에 따라 머리카락이 생기는 방법이 다른 것은, 성장기, 휴지기, 휴면기의 "기간의 길이"가 부위마다 다른 것이 원인이라는 것.
모근의 성장기는 두피의 경우는 2~7년이지만, 눈썹의 경우는 불과 30일. 즉, 보통이라면 눈썹은 30일 밖에 자라지 않기 때문에, 1cm 이상의 길이가 되지 않는다는 것.
이 기간의 길이와 연관된 것은 테스토스테론이다. 모낭의 구조와 성장기, 휴지기, 휴면기의 길이는 다양한 호르몬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테스토스테론으로 대표되는 남성호르몬은 체모에 대해 "성장기, 휴지기, 휴면기의 길이를 변화시킨다"라고 하는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
눈썹, 귀속의 털, 코털의 경우는 남성 호르몬에 의해 성장기, 휴식기, 휴면기가 연장되지만, 이상하게도 머리 모발의 경우는 성장기, 휴지기, 휴면기가 짧아진다고 하는 변화가 발생. 체모와 머리카락의 경우에 정반대의 반응이 생기는 이유는 불명이라는 것이지만, 테스토스테론이 원인으로 남성은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동시에 얼굴의 털이 진해지는 것이다.
남성 호르몬 인 테스토스테론은 당연히 남성이 많고, 여성은 적지만 여성의 경우 폐경을 경계로 난소에서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중지되는 것 같고, 남성이 70세를 넘어도 테스토스테론을 계속해서 생성하는 반면, 여성은 50세경에 폐경이 발생하기 때문에 앞서 언급 한 털의 변화는 남성에게만 발생한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