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5가지 포인트

면담이든, 업적평가든 직장에서의 대화는 스트레스가 따르기 십상이다. 하지만, 약간의 준비와 시점의 전환, 거기에 자신을 가지고 임하면, 상황은 보다 제어 가능하게 느껴지게 된다. 아래에 스트레스가 많은 대화를 원활하게 헤쳐 나가기 위한 5가지 포인트에 대해서 알아보자.

 


1. 논의에 들어가기 전에, 2~3가지 논점 정리하기

어려운 이야기 중에는, 하고 싶었던 말이나, 하고 싶었던 것을 잊어버리거나, 명확하게 표현하지 못하거나 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이야기가 끝나고 나서 다시 생각해보면, "아 그말을 할걸..."하고 후회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대화가 시작되기 전에, 상대방에게 전하고 싶은 두 세가지 논점을 미리 적어보자. 흔들렸을 때는 종이에 쓴 논점을 다시 보자. 이러한 키워드나 문구는, 하고 싶은 말이나, 어떤 말투를 하고 싶은지를 생각해 내는데 도움이 된다.

2. 상관없는 화두를 가볍게 건드렸다가 말을 꺼낸다

"잡담"은, 말을 꺼내기 위한 뛰어난 수법이다. 직장에서의 대화의 딱딱한 분위기를 누그러뜨릴 수 있다. 이야기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잠시 일 모드를 벗어나 어깨의 힘을 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

 


3. 상대방의 질문 전체를 받아 적는다

면담이나 업적 평가 같은 스트레스 가득 한 상황에서는 생각이 어지럽게 날지도 모른다. 집중력이 흐트러졌을 때는, 질문을 정확히 알아듣지 못하거나 질문에 완전히 답하지 못하는 위험이 생길 수 있다.



질문이 여러 파트로 이루어진 경우에는, 그 모든 요소를 적어두자. 질문에 대답할 때는 이미 대답한 부분을 체크하고, 완전한 형태로 응답할 수 있는지 확인하자.

4. 상대방에게 발언을 반복하도록 하거나 자세히 설명을 듣는다

상대의 질문이나 발언은, 주저하지 말고, 반복하도록 하자. 상대방이 말을 하고 있을 때,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를 때는, 들은 그대로 상대방에게 반복하고 그것이 맞는지 물어보자. 의사소통의 어긋남은 상황을 더 스트레스로 만들 뿐이다.

 


5. 나에게는 남들과 같은 가치가 있음을 잊지 않는

직무나 나이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는 자신을 초월한 힘이 있다고 느낄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는, 누구나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모든 사람에게 가치는 있다. 자존감을 갖고 자신의 가치를 인식하고 헐뜯는 일이 없도록 하자.

당당하게 자기 목소리를 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유연함도 중요하다. 대화에 참가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동등한 가치가 있는 이상, 다른 사람의 의견에 대해 개방적이어야 한다. 자신과 다른 사람 모두에게 경의를 표함으로써, 인간관계가 개선되고 대화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힘을 얻을 수 있다.

어려운 대화에서 비롯된 스트레스의 양을 줄이는 것은 가능하다. 핵심은 논점을 미리 정리해 놓고, 잡담부터 시작하고, 메모를 하고 추가, 설명을 구하며, 자신의 가치를 믿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