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과 Mac 등에 프리인스톨 되는 브라우저 앱 사파리(Safari)의 사용자가 처음으로 10억명을 돌파하며, 구글 크롬에 이어 세계 2위의 점유율을 기록한것으로 나타났다.
VPN 서비스를 전개하는 Atlas VPN이 웹 트래픽 해석 사이트 StatCounter의 데이터를 이용해 시산했는데, 2022년 4월 시점 세계 브라우저 점유율 1위는 구글 크롬으로 사용자수는 약 34억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체의 약 65%에 해당하는 수치. 아울러 사파리가 구글 크롬에 이어 처음으로 10억 명의 사용자 수를 돌파한 사실도 알려졌다.
점유율은 전체의 약 19%였다.
아래 그래프는 브라우저 사용자 수를 수치화한 것이다. 위에서부터 구글 크롬, Safari, Microsoft Edge, Firefox, 삼성 Internet Browser, Opera 순으로 나열되어 있다.
3위인 Microsoft Edge에 관해서는 2021년 추산 약 1억 7000만 명의 사용자에서 4000만명 이상 증가해, 약 2억 1000만명이 되었다는 것.
Atlas VPN은 "Microsoft가 Windows 11 도입에 있어 규정된 브라우저를 변경하는 설정을 매우 복잡하게 만든 전략이 주효한 것 같다"라고 분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