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Verge는 15일, 미국 구글 간부 히로시 록하이머 씨가 자신의 Twitter 계정을 통해 "Android N"의 정식 명칭이 "Nuttella"가 될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 것을 전하고 있다.
록하이머 씨는 얼마 전 갑자기 "현재 자신이 매우 강하게 끌리는 요리"라고 하면서 이탈리아 요리의 디저트 메뉴의 이미지를 Twitter에 게시, 그 목록 중에는 Android N의 정식 명칭의 유력 후보로 주목 받고 있는 Nutella 문자가 눈에 띄었다는.
그리고 며칠 전, 그는 최신 버전 "Chrome OS"의 바탕 화면을 파악 한 스크린 샷을 새롭게 Twitter에 공개. 복수의 창에 의해 열린 Google Chrome 브라우저의 검색 박스 안에서도 Nutella의 문자를 인지할 수 있다.
또한 그는 과거에도 자신이 Nutella의 팬임을 공언하는 트윗을 게시하고 있었지만, 일련의 게시물의 의도에 전해진 질문에 대해서도 분명한 대답은 하지 않고 농담 섞인 대답만 했다.
그리고 Android N의 정식 명칭은 온라인 공모에 의해 결정될 예정이지만, 최종적인 결정권은 변함없이 구글이 쥐고 있는 모양. 소문대로 Nutella가 정식 채용되는 것인지, 아니면 뜻밖의 복병이 숨어있는 것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