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애플 디자이너와 기술자, 자동차 액세서리 기업 창업

Apple의 전직 엔지니어 3명이 설립, 전 애플 디자이너 등 약 50명이 창업 한 신생 기업이, 첫 제품인 자동차 용 백 모니터를 발표했다. 무선으로 iPhone 등으로 영상을 전송하기 위한 것으로 설치가 매우 쉬운 것이 특징이다.


- Apple의 전 엔지니어들 50명이 결집하여 창업



Apple의 전 엔지니어와 디자이너 등 50명이 설립 한 Pearl은 3명의 공동 창업자에 의해 창업되었다. 최근 자사 최초의 제품 인 "RearVision"이 발표되어, 예약 접수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RearVision"은, 자동차의 번호판 프레임에 붙이는 백 모니터로, 가장 큰 특징은 영상을 무선으로 iPhone과 같은 스마트폰으로 전송하기 때문에 배선이 불필요하므로 아주 간단하게 설치 할 수 있다.



- 설치는 매우 간단


"RearVision"의 접속은, 중계기를 대시 보드 아래의 자가 진단 커넥터에 장치를 꽂는 것만으로 간단하다. 자가 진단 커넥터는 1996년 이후의 승용차에 장착되어 있다.



후진시에는 백 카메라가 자동으로 켜지고, 시속 10마일(16km)이상의 속도로 전진하면, 전용 앱 표시가 자동으로 홈 화면으로 되돌아간다. 홈 화면은 운전 중에 편리 한 Google 지도와 Apple의 지도, Apple Music과 Spotify와 같은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버튼이 배치되어 있다.


180도 시야를 확보하는 2대의 고성능 카메라는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포착, 후진시에 먼저 자동차와 보행자가 있는 경우 알람으로 경고하게 되어있다.


프레임에는 태양 전지가 내장되어 있으며, 1일 충전하면 1주일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 가격은 약 57만원, 9월 출시로 현재 예약 접수 중


"RearVision"의 가격은 499.99 달러로 9월 출시를 위해 예약 접수 중이다. 불행히도, 현재 판매 지역은 미국에 한정되어 있다.


- 안전과 용이성의 이념은 "Apple Car"에도 공통?


via The Verge


미국에서는 2018년 이후에 판매되는 신차에 백 모니터 장착이 의무화되어 있지만, 현재 수많은 구형 차량이나 중고차는 백 모니터가 없는 것도 드물지 않다. 또한 부록으로 백 모니터를 장착하는 것은 아마추어는 어렵고, 프로에게 부탁하면 고액의 비용이 발생한다.


Apple의 자동차 개발에 대해 많은 소문이 있지만, 어쩌면 "RearVision"에 담긴 안전과 유용성의 철학은 "Apple Car"에도 통하는 것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