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통신 속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나라는?

2016년 1분기에 있어서, 세계 각국의 인터넷 통신 상황의 보고서가 공개되었다. 국가별로는 모바일 통신 속도를 비교하면, 가장 빠른 나라는 영국이 차지했다.


- 모바일 회선 속도 세계 최고는 영국



미국의 인터넷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기업,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는 현지 시간 6월 29일, 2016년 1분기 세계 각국의 인터넷 회선 상황 등에 대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세계 74개 국가와 지역에 대한 이동 통신의 회선 속도를 조사한 결과, 영국이 27.9Mbps로 이전 조사에 이어 세계 최고를 차지했다. 그 다음에는 벨기에로 19.4Mbps, 노르웨이 18.1Mbps 등이었다.



우리나라는 13Mbps로 8위를 차지했는데...아시아에서는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


-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세계 모바일 회선의 트래픽에 대해 2010년 4분기(Q4 10)부터 2016년 1분기(Q1 16)의 추이를 나타낸 것이 아래의 그래프이다. 세로축은 한달 데이터 량을 나타내며, 단위는 페타 바이트이다.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성장이 계속되고 있고, 최근의 2015년 4분기는 9.5%, 전년 동기 대비 60%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 고정 회선에서는 우리나라가 최고, 일본은 18.2Mbps로 7위


고정 인터넷 회선의 속도를 국가별로 비교하면, 우리나라가 최고로 29.0Mbps로 최고, 다음이 노르웨이로 21.3Mbps, 스웨덴 20.6Mbps 등으로, 아시아의 일본은 18.2Mbps로 7위를 차지했다.


- IPv6 보급률 최고는 벨기에



IPv6의 트래픽에 대한 보급률은 벨기에가 36%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