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힘든 사람에게 희소식! iOS 10은 "치유계 알람"이 충실

새로운 "iOS 10 Public beta"가 8일, 일반 사용자를 위한 베타 버전으로 공개되었지만, 이에 앞서 6일에는 개발자용으로 "iOS 10 beta2"가 출시되었었다. 


이 두가지 베타에 의해 알려진것이 "시계" 응용 프로그램의 "베드 타임" 기능이다.



- 기분좋은 알람으로 편안하게 일어난다


"베드 타임"기능은 요일별 세세한 알람 설정이 가능하며, 자신이 언제 취침, 기상했는지의 기록과 수면 분석까지 수행한다. 또한 기상시의 알람도 9가지가 있고 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선택 할 수 있는 알람은 다음과 같다.


. Early Riser

. First Light

. Helios

. Orbit

. Birdsong

. Droplets

. Sunny

. Springtide

. Bright-Eyed


First Light새벽)와 Birdsong, Droplets라는 제목에서도 상상할 수 있듯이, 전체적으로 자연을 갖춘 치유계 사운드가 메인이 되고 있다. 아침은 요란한 알람으로 시작하는게 아니라, 기분 좋은 소리로 자연스럽게 각성하고자 하는 사용자는 쓸모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아침에 아무리 좋은 소리로 깨워도, 짜증은 날 것 같은데..^^;


여튼 아래의 동영상을 보면, 각각의 곡을 미리 감상할 수 있다.



참고로 중국 업체 샤오미의 독자적인 OS 인 MIUI는 웨어러블의 MiBand와 결합하여 얕은 잠일 때를 감지하여 알람을 울려준다는 기능이 이미 도입되어 있다. iOS 10의 "베드 타임" 기능도 잠을 분석하는 것은 존재하기 때문에, 미래에는 Apple Watch와 함께 연동하여 편안한 기상을 실현하는 것도 가능하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