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9.3" 강제 종료 버그는?

애플 뉴스를 중점적으로 보도하는 9to5Mac은 29일, 현재 "iOS 9.3"을 설치 한 일부 iOS 장치에서 발생하고 있는 앱 강제 종료 버그에 대해 가까운 시일 내로 수정 업데이트가 계획되어 있다는 것이 미국 애플로부터 확실하다고 보도하고 있다.



현재 많은 사용자를 괴롭히고 있는 이 문제는, Safari와 메시지, 이메일 및 메모 등의 일부 응용 프로그램에서 URL을 누를 때 응용 프로그램의 강제 종료나 먹통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원인에 대한 공식 성명은 발표하고 있지 않지만, 많은 사용자가 검증 한 결과, "Universal Links"가 문제의 발단이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이다.


또한 Universal Links는 "특정 링크를 Safari 브라우저에서 로드하는 대신 특정 응용 프로그램에서 열 수 있도록 하는 기능"으로 iOS 9.3에서 새롭게 추가되었었다. 앱 개발자는 자사 응용 프로그램에서 열 수 있는 도메인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게되어, 그 설정은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했을 때 iOS에 반영 될 수 있다.


이미 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Booking.com"이나 "Wikipedia"등의 일부 응용 프로그램은 자신이 관련되어 있는 도메인의 수가 너무 방대하며, 이것은 iOS 9.3에서 하이퍼 링크 기능을 파괴해버리고 있다라는 견해가 유력하다.



또한 애플은 수정 업데이트 제공 시기에 대해서는 "soon(곧)"이라고 만 밝히고 있어 구체적인 일정에 관한 언급은 피하고 있다.


하이퍼 링크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은 어떤 치명적인 버그라고 말할 수 있는 만큼, 하루 빨리 업데이트가 되기를 바랄 뿐이다.


9to5M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