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쿡 CEO, Apple Pay로 지불 거부 당해

팀 쿡이 커피 숍에서 Apple Pay로 요금을 지불하려고 했는데, 해당하지 않는다고 지불 거부되어 버리는 해프닝이 발생했다고 한다.


- Apple Pay를 사용할 수 없다?



아이다호 주의 선 벨리에서는 이 시기, 매년 미디어 기술 회의가 개최되지만, 애플의 CEO가 커피 숍에서 어떤 결제 시스템을 사용할지에 대해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사건이 일어난 것은 현지의 독일계 레스토랑 "Konditorei"에 팀 쿡이 잠깐 들러 구입 한 커피 대금을 Apple Pay로 지불하려고 했을 때이다. "Apple Pay를 사용할 수 있나?"라고 쿡 씨가 바리스타에게 묻자, 한마디로 "노"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것이다.



- 팀 쿡은 상시 신용 카드를 휴대하고 있다?


2년 전부터 미국에서는 Apple Pay 서비스가 시작되었고, 그리고 벨리에서 매년 기술에 대한 회의가 열리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대응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해도 이상할 것이 없지만, 애플의 CEO가 Apple Pay를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은 쿡과 바리스타 모두에게 상당히 난처한 상황이었던 것은 틀림없을 것이다.


애플은 최근 개최된 WWDC 2016에서, 후반기에도 macOS Sierra 에서도 Apple Pay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밝혀지고 있고, 다시 한번 미래에 지갑을 대신하는 존재가 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사건이 일어난 것에 대해, 뉴스 사이트 Cult of Mac은 "반드시 쿡은 아직도 신용 카드를 휴대하고 있다"라고 의심 받아도 할 말은 없을 듯.


약간 스타일을 구긴 팀 쿡이지만, 이번 회의에서 좋은 일도 있는 모양이다. 소문에 따르면, 팀 쿡과 소프트웨어 서비스 수석 부사장의 Eddy Cue 씨가, 타사의 대형 인수에 대해 무엇인가 일을 벌이고 있다든지... 그리고 디즈니 CEO 인 Bob Iger 씨와 진지한 대화도 목격되고 있어, 조만간 큰 발표가 있을 것이 아닌가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