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 클라인, 신약 개발에 ResearchKit 활용

세계 굴지의 제약 회사 글락소 스미스 클라인이, Apple에서 제공하는 의학 연구기구 인 ResearchKit를 활용하여,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체 개발에 착수했다. 대형 제약 회사에 의한 ResearchKit를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신약 개발에 ResearchKit를 활용, 대기업 제약 회사에서는 최초



영국에 본사를 둔 대기업 제약 회사 인 글락소 스미스 클라인은, Apple이 2015년 봄에 출시 한 "ResearchKit"를 활용하여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시작했다.


연구에는 300명의 환자가 참가, 그때 그때의 증상이나 기분 등을 iPhone 어플리케이션으로 입력 받아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 신약 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 가능


글락소 스미스 클라인의 연구용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을 담당하는 Medidata Solutions의 칼라 데니스 씨는 "피험자 모집이 극적으로 바뀔 가능성이있다"라고 새로운 이니셔티브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신약 개발에는 일반적으로, 많은 비용이 부과된다. 특히 개발의 최종 단계에 해당하는 임상 시험에 참가자를 찾아내고, 의료기관에 출석시켜, 의사와 간호사를 고용하여 설명 등 시간도 수고도 상당히 많이 걸린다.



ResearchKit를 활용하면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하는 피험자를 모집할 수 있으며, 피험자가 어디에 있든 질문에 답변 할 수 있기 때문에, 직장이나 여행을 하고 있어도 조사가 중단 될 일은 없다.


- 의학의 발전과 건강에 임하는 Apple


ResearchKit 출시 직후에 모집이 시작 된, 스탠포드 대학의 심장 혈관 질환 연구에는 1일 약 만여명의 피험자들이 모여 화제가 되었었다.


Apple은 환자를 위한 응용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 인 CareKit를 공개하고, 환자가 iPhone으로 약 복용 시간이나 증상을 정확하게 기록이 가능, 치료의 정확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믿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