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Go를 하지못해 한탄하는 올림픽 선수들

곧 브라질 리오 올림픽 개막...


브라질로 여행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모처럼 해외에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즐겨 했었던 포켓몬 Go도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과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는 유감스런 소식.



브라질에서는 포켓몬 Go를 플레이 할 수 없다고...


진즉부터 치안이 좋다고는 말할 수 없는 리우데 자네이루, 외무성 웹 사이트에서 "치안 상황이 나쁘고, 마약 범죄 조직간의 암투, 총기나 칼을 사용하여 노상 강도, 자동차 강도 사건과 상점에 대한 강도 사건 등이 빈발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으며, 6월 말에는 월급의 지연, 체불에 항의하는 경찰관이나 소방관들이 "지옥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경찰도 소방도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소개될 정도로 리우데 자네이루의 치안 문제는 매우 불안하다고.


그런 리우데 자네이루의 거리에서 태평스럽게 포켓몬에 열중하고 있으면, 채 5분도 지나지 않아 스마트폰을 빼앗기게 될 것이라고....


원래 이곳은 전철 안이나 거리에서 스마트폰을 함부로 꺼내지 못한다고. 브라질 사람들은 일부러 도둑 맞아도 좋은 구닥다리 휴대폰을 가지고 다닌다고....



Niantic에서는 현재 28개국에 포켓몬 Go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브라질은 배포되지 않는다고. 브라질에서 포켓몬 앱은 다운로드 할 수 없고, 액세스 할 수도 없다. 어찌어찌 해도 포켓몬이 나타나지도 않는다고.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도 리우데 자네이루에서 포켓몬 Go의 무능력을 한탄하고 있다.


"Deodoro 올림픽 대로에는 포켓몬이 없다"! 브라질 전체?(조셉 클라크/영국 카누 슬라럼 선수)


"마침내 올림픽 선수촌에서 포켓몬을 찾았다"(마티에 페체/프랑스 카누 슬라럼 선수)


"리오 올림픽 파크에서 포켓몬 트레이너로 있는 것은 매우 외로운 일"


포켓몬을 잡을 수 없으면....메달 획득에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