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pple Watch를 얇게하기 위해 밴드에 진동 기능 탑재?

Apple Watch는 통지가 오면, 탑재되어 있는 Taptic Engine이 진동을 울려 손목에 전해준다. 그러나 미래에 애플은 Apple Watch의 밴드에 Taptic Engine에 상당하는 것을 포함 시키려고 계획하고 있는 것 같다.


- 밴드로 진동을 전달하는 특허



미국 특허 상표청(USPTO)에 따르면, 애플이 촉감 액츄에이터를 Apple Watch 본체가 아닌 밴드에 탑재하려고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고 한다. 이것이 실현된다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Apple Watch가 더욱 얇게 된다는 점이다. Taptic Engine을 단말기 측에 탑재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빈 공간을 박형화의 실현과 배터리 용량의 증가로 전용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특허는 이벤트 알림 및 메일 수신 등 기존의 사용뿐만 아니라, 배터리가 부족할 때에도 압력 모션 바이브 등의 여러 진동을 구분하여 촉감 액츄에이터에 의해 통지 시킬려고 하는 계획이 시사되고 있다.



밴드에도 본래 이 기능을 분담시키려는 계획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이전에 밴드를 모듈화하고 혈압이나 배터리 등을 포함하여 교체하면 Apple Watch의 성능을 강화 할 수 있다는 특허가 발표되었었다.


- 이것이 2017년의 신제품?


이밖에도 이번에 공개 된 또 다른 특허는 심전도를 정확하게 측정 할 수 있는 웨어러블도 개발중임을 시사하고 있다. 손목이나 발목에 붙이는 것으로 생기는 오차에 대해서도, 위치를 식별하고 해결 해주는 것이라고....


<먼 미래의 Apple Watch의 디자인>


이 내용은, 최근 소문이 되었던 2017년에 등장하는 "헬스 케어 관련 신제품"과 관련이 있는지도 모른다. 어쨌든 애플의 웨어러블이 현재 Apple Watch 그대로 끝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