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는 특별 사양의 "Galaxy Note7"이 뜬다?

The Korea Herald는 11일, 6GB의 RAM과 128GB의 스토리지를 탑재 한 "Galaxy Note7"의 특별 모델이 중국 시장 한정으로 발매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되었다고 보도했다.


얼마 전 서울에서 개최 된 Galaxy Note7 발표 행사에서, 삼성 CEO 인 고동진 씨는 RAM과 스토리지 용량을 각각 6GB와 128GB로 강화 한 맞춤형 Galaxy Note7을 중국 시장 한정으로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이 주름잡고 있는 우리나라 시장 및 기타 유력 시장이 아닌 중국 시장에만 초점을 맞추고 투입하는 이유는,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가 "더 많은 RAM과 스토리지를 탑재하고 있다"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고 있으며, 시장의 요구에 맞춘 결과라는 것.


분명히, 이미 발표 된 6GB의 RAM을 탑재하는 단말기의 대부분은 중국 기업으로부터 만들어진 것이며, 아마도 중국 시장은 지금 현재 가장 뜨겁게 스펙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시장의 하나 인 것만은 틀림없다고 생각된다.



일제히 6GB의 RAM과 128GB 이상의 스토리지를 탑재하고 있는 가운데, 4GB의 RAM과 64GB의 스토리지 밖에 갖추지 못한 Galaxy Note7은 어떻게 천하의 삼성이라고 할 수 있겠나....라고 생각한 것일까? ㅎㅎ 그럴지도 모르겠다.



여기서 가장 궁금한 것은....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일것이다. 사양도 업그레이드 되면서도 가격은 거의 그대로라면?....이것은 국내에는 비싸게 팔고, 해외에는 싸게 파는~뭐 그렇지는 않겠죠?


그나저나 만약 업그레이드 되면서 가격도 업이 된다면...중국에서 팔릴까? 스펙면에서 엇비슷하고, 가격은 엄청 저렴한...중국 제품과 경쟁이 될런지 모르겠다.


여튼 일반 사양의 Galaxy Note7은, 이달 19일부터 일부 지역에서 판매가 개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