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8의 디자인은 삼성을 흉내? 그에 대한 진실

2017년 iPhone 8에 탑재가 예상되는, 측면이 곡선으로 되는 디스플레이에 대해 "Samsung을 흉내 내고 있다"라는 설은 터무니없는 판단 착오라고 Apple의 특허 정보에 정통한 미디어가 보도했다.


- "iPhone 8의 측면 디스플레이는 Samsung을 모방"은 잘못된 것



2017년 발매되는 iPhone 8에 대한 소문에, 양 측면이 곡선 OLED(유기 EL)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고 알려져 있다.


측면이 곡선 디스플에이는 Samsung의 Galaxy Note7이 이미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미디어에서는 "iPhone의 판매 부진으로 고생하고 있는 Apple이, 드디어 삼성의 디자인을 모방한다"라는 논조로 보도했다.



이에 대해 Apple의 특허 정보에 정통한 Patently Apple이, "사실은 삼성이 Apple의 특허 정보를 모방했다"라고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 Apple이 먼저 특허를 출원 한 정보가 공개되어 있다



디스플레이 특면이 곡선으로 된 삼성의 최초의 스마트폰은, 2014년 9월에 발표 된 Galaxy Note 4 Edge였다. 이 기술 특허는 2012년 5월 우리나라 특허청에, 2013년 11월에 미국 특허청에 출원되어 있다.


한편, 유사한 기술 특허를 Apple은 2011년 9월에 출원 한 정보가 공개되어 있다. 즉, 이 디자인은 Apple이 먼저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다는 말이다.



Apple은 곡면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측면에 표시와 조작부를 설치 한 스마트폰의 다른 특허도 2011년 9월에 출원하고 있다.


2013년 Apple은 유리 본체와 플렉시블 OLED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스마트폰 기술 특허를 출원하고 있으며, 이는 위에서 언급 한 삼성의 특허와는 별개이다.



- 논란되었던 삼성과 Apple의 디자인 모방 재판에서는 Apple이 승소


Patently Apple에서는 삼성의 디자인을 Apple이 모방했다는 생각은 전혀 가당치도 않다고 강조하고 있다.


삼성과 Apple이라고 하면, iPhone의 디자인 모방에 관한 장기화 재판에서, 미연방 대법원까지 가서 싸운 결과, 삼성에 의한 디자인 침해가 인정되어 Apple이 승리했었다.



그 직후, 삼성이 판단의 재검토를 요구하고 상소, 10월부터 의견 청취가 시작되는 것을 앞두고, 유명 디자이너들 111명이 Apple을 지지하는 법정 조언서를 제출하기도....


삼성의 특허 정보라말한다면, 얼마 전 회사의 스마트 시계 관련 특허의 출원 서류에 빨뺌 할 수 없는 것으로 Apple Watch 자체의 그림이 여러개 사용되어져 있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via Patently Ap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