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고양이가 존재? 호주 기마대에서 근무하는 "에드"

경찰견은 많이 들어보고 실제로 본 적도 있는데, 경찰 고양이가 있다는 사실은?


솔직히 처음 듣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나도 처음....호주의 뉴 사우스 웨일즈(NSW) 경찰서에서는 고양이가 기마대의 일원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어찌 고양이가 경찰?

어떠한 모습인지 고양이가 근무하는 모습을 구경해보자.





고양이는 뭐할까?

당연히 머리에 떠오르는 것이.....쥐를 소탕하는 것. 기마대라고 하니 분명 말이 있을테고, 쥐로부터 말을 보호하는 임무라고 한다.



Mounted Unit – NSW Police Force/Facebook


거의 대부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는데....때로는 느슨한 경우도 있는것 같다. 지난 7월 21일에는 에드가 낮잠을 자고 있는 사이 쥐들이 왔다리 갔다리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이 동영상은 4만번 가량 재생되었고, 1500명 이상이 좋아요!



에드 덕분인지 NSW 경찰서의 기마대 계정은 2만명 이상으로부터 좋아요!를 받고 있다. 다른 기마대의 계정을 보면, 미국의 랭커스터 시티에서 약 8500명, 샌프란시스코에서 약 2400명이 좋아요를 하고 있는데, 대부분 1000명 이하의 계정 뿐이라고..


뉴 사우스 웨일즈주에는 대도시 시드니가 있지만, 2만명 이상이라는 숫자는 많다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