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가 시속 145km 달성, 세계 신기록 갱신

육해공을 막론하고, 인력으로 움직이는 놀이기구를 디자인하고 있는 회사 "Aerovelo"가 로켓형의 특수 자전거를 개발했다. 최고 시속 145km/h를 달성하고 세계 최고 속도를 경신했다.


- 인력에 의한 탈 것 속도 대회에서



그 기록은 미국 네바다 배틀 마운틴에서 개최 된 "World Human Powerd Speed Challenge"라는 대회에서 수립되었다.


이 경기는 사람의 힘만으로 움직이는 차량의 속도를 겨루는 것.



Aerovelo 사가 개발 한 특수 자전거 "Eta"는 (내리막이 아니라) 평지에서 시속 145km/h를 기록, 세계 기록을 갱신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 기술을 결집하면 145km/h가 가능


"Eta"의 개발에는 16명의 엔지니어가 참여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결집되어 있다.


매우 낮은 중심, 마찰을 최소화하는 칼날처럼 얇은 타이어, 초경량 프레임,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로켓 형의 커버, 이것들을 통합시킨 디자인이 145km/h를 가능하게 했다.


덧붙여서, Eta에 창문은 없고, 탑승자는 카메라로 부터의 영상을 로켓 형 커버 안쪽에서 볼 수 있게 되어있다.


또한 프레임 커버도 탄소 섬유로 그 모습은 자전거와는 거리가 있다.




- 스스로 땀을 흘린 사장


인력거 인 이상 "Eta"는 사람이 타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다. 최고 속도 기록도 수립되지 않는다.


이번 대회에서 "Eta"의 기수가 된 것은 Aerovelo 사의 창업자 인 토드 라이헬트 씨이다. 사장 스스로가 훈련하고 단련하여 땀을 흘린 결과 세계 기록을 갱신 할 수 있었다고...



Aerovelo 사는 현재 Eta와 병행하여, 인력으로 비행하는 헬기의 개발도 하고있다.


헬리콥터는 지금까지 64.1초 밖에 날 수 없었지만, 이 회사에 따르면 에너지 효율을 극한까지 높이면 비행 시간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호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