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기분 전환 겸 키보드를 바꿔보기로 했다. 마우스는 자주 바꾸는데, 키보드는 거의 언제 바꿨는지 기억도 안난다. 컴퓨터를 겁나게 많이 사용하는데....키보드를 바꾸면 어떤 기분이 들까?
그것이 궁금해서....
기계식 키보드로 검색해서 그냥 손이 가는데로 클릭하여 들어와보니...."HACKER K610...."뭐라 뭐라 하는 키보드가 나왔다. 가격도 아주 저렴하고...왠만하면 10만원이 넘어가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바로 구매 모드로 돌진.
가격이 저렴하여 특별한 기대는 하지 않았음. 사용해보고 기계식 키보드가 정말 정말 좋다는것을 실감한다면...좀 더 고급형으로~~
역시 기계식 키보드는 그 무게부터 일반 키보드와 달랐다. 상당히 묵직....아주 무거웠다.
이렇게 보면...그냥 일반 키보드다. 그러나 컴터와 연결하면 쬐끔 달라진다....
이 키보드....완전히 PC방 전용 키보드인것 같았다. ㅋㅋ "PC방의 귀중한...."라고 스티커가~~
컴터와 연결하면...위와같이 키보드에 LED가 정신 사납게 번쩍 번쩍 한다.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고, 싫어할 사람도 있을 것 같다.
참고로 저 LED가 들어왔다 나갔다하는 것을 조정할 수 있다. 오른쪽 아래를 보면..."FN" 키가 있는데, 이것을 누르고 화살표 ↑ ↓으로 조정 가능하다. 완전히 안들어오게 도 할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단점은.....
키보드 타이핑 할 때마다. 너무 소리가 다다다닥 다다다닥 거린다는 것...ㅠ.ㅠ
조용한 밤에 작업할 때는...무슨 드럼 치는 소리가~~^^;
타이핑 때 촉감은 좋으나...너무 시끄러워서~~~ 다시 기존것을 사용해야 하나? 고민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