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의 보급을 방해하는 8가지 요인

기술 업계의 리더들은 가상 현실(VR)이야말로 차세대 플랫폼이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있다. 최근 출시 된 소니의 "플레이 스테이션 VR"과 구글의 "데이 드림" 등, 이 분야는 주목받고 있는 신제품이 가득하다.


그러나 여기에는 큰 문제가 있다.

VR은 과대평가 되고 있으며, 제품의 가격도 너무 비싸다. 또한 가격 이외에도 VR의 보급을 방해하는 요인은 얼마든지 있다. 아래에 그 포인트 8가지를 나열해보면....



1. 헤드셋은 편안하지 않다

이것이 최대의 방해가 된다고 할 수 있다. 머리에 착용하는 헤드셋의 부피와 열이 문제다. 시야가 외계와 차단되기 때문에, 게임 중 테이블에 맥주와 감자 칩을 먹을 수도 없다.



2. 메스꺼움과 두통을 일으킨다

소니의 플레이 스테이션 VR의 착용감은 다른 제품보다 편안 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VR 멀미"라고 불리는 현상으로, 구역질과 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하고 30분 후....두통 때문에 중지하기도 했다고.


3. 케이블이 방해

미래의 VR은 케이블이 불필요하고 무선으로 작동하게 된다. 그러나, 현재의 VR 기기는 케이블이 작동을 방해한다. 특히 실내를 통째로 VR 공간으로하는 HTC Vive의 경우는 3종류의 케이블(오디오, HDMI 및 USB)를 연결하고, 벽 센서와 2개의 컨트롤러를 헤드셋과 연결해야 한다.



4. 결정적인 소프트가 등장하지 않고있는

기존의 게임보다 뭔가 재미있는 것은 아직 없다. 공룡을 올려다 볼 때의 두려움과 같은 경험이 더 인상에 남는다. 이것은 극장에서 얻는 체험과 별로 변함이 없다.


5. 모션 컨트롤러에 의존

VR 게임은 몸의 움직임으로 조작하는 모션 제어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마이크로 소프트의 키 넥트가 한물 간것과 마찬가지로 2010년에 소니가 판매를 개시 한 플레이 스테이션 무브도 성공이라고 부를 수는 없다. 모션 컨트롤은 조작이 번잡하고, 기존의 게임의 조작감을 웃도는 것은 아니다.


6. 완전한 몰입과는 거리가 멀다

화소 수에 비해 VR 헤드셋에 표시되는 영상은 거칠고 마치 이전 세대의 게임과 같다. 게임의 프로모션 동영상에 흥분하고,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려고 보면 실제로 표시되는 영상의 소홀로 실망스러워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7. 신기하다는 것은 일시적

VR이 주목받고 있는 큰 이유는 신기함이다. 누구나 헤드셋을 착용 VR을 첫 경험하면, 그 영상에 흥분하고 충격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보면 즐거운 일이다. 그러나 이 신기한 기분은 일회성에 지나지 않는다.


8. 콘텐츠가 적다

현재는 모든 VR 플랫폼에서 컨텐츠의 적음이 문제다. 배경에는 아직 VR의 사용 인구가 적은 가운데, 플랫폼이 난립해 콘텐츠 개발자가 참가를 주저하는 것을 들 수 있다.


또한 두통이나 구토의 문제로 20분 넘게 플레이 시간을 예상 할 수 없는 것도 콘텐츠의 개발을 어렵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