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소프트. 28인치 PC겸 태블릿 Surface Studio 발표

Microsoft는 Apple의 신제품 발표에 앞서, 현지 시간으로 26일 미국 뉴욕에서 여러가지 신제품을 발표했다. 


- 데스크톱에서 태블릿으로 변신하는 "Surface Studio"


하드웨어 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끄는것이, 두께 12.5mm, 28인치 PixelSense 디스플레이를 채용했고, 힌지 부분이 축소 가능한 데스크톱 겸 태블릿 "Surface Studio"이다.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 이 제품의 디스플레이는 1,350만 화소로, 현실 세계와 가까운 색 재현을 실현하고 있다는 "TrueColor"가 특징. PC처럼 디스플레이를 세워 사용하는 "Desktop Mode"에서부터 평면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는 "Studio Mode"로 전환 할 수 있다. 어떻게 변신하는가는 동영상을 참조.



6세대 Intel Core i5 프로세서, 2GB GPU, 1TB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8GB RAM을 탑재 한 엔트리 모델은 2,999 달러이며, 연말 홀리데이 시즌부터 수량 한정으로 출시하고,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 될 예정이다. 현재 미국에서만 예약 접수를 실시하고 있다.




- MacBook Pro의 3배의 성능 "Surface Book i7"


같은 동급의 모델 중에서 "가장 강력한 노트북"이라고 Microsoft가 호언하는 "Surface Book i7"은 초대 Surface Book의 2배의 그래픽 처리 능력을 가진 6세대 Intel Core i7 프로세서가 탑재 된 PC이다. 배터리 구동 시간은 초대 Surface 보다 30% 이상 긴 16시간을 실현하고 있다.


Microsoft는 Surface Book i7의 하이 엔드 모델에 하이 엔드 MacBook Pro의 성능의 3배라고 말하고 있다.


Surface Book i7은 8GB RAM, 256GB로 2,399 달러부터. 발매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 11월 10일로 되어있다.



- 독특한 신제품 Surface Dial


Apple은 뛰어난 랜더링 기능을 가진 Apple Pen을 iPad Pro의 액세서리로 개발했지만, Microsoft는 Surface Studio 의 액세서리로 "Surface Dial"을 발표했다.


그 이름과 같이 원통형을 한 Surface Dial을 사용하면 마우스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스크롤 및 줌, 탐색을 수행할 수 있다.



Surface Dial은 11월 10일에 미국에서 발매되고, 가격은 99달러이다.


Microsoft는 이외에도 Windows 10에 3D 기능을 추가 한 "Windows 10 Creators Update"를 발표했다. 2017년 초부터 배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