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다 나쁘게 하고 있을지 모르는 업종 10가지

사람은, 자신의 일이 세계를 보다 좋은 방향으로 이끌고 나가고 싶을 것이다. 물론 모두가 "대단히 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라고 주장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자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부정적이라고 믿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일부 업계에서는 자신들의 일이 사회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보수 정보 사이트 페이 스케일(Payscale.com)은 10월 말, 현재 일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자신의 일이 나 업계가 세상을 더 이롭게 하고 있는가?"를 질문하여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2014년 10월 3일부터 2년간 미국의 노동자 46만 7,883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위의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38%는 "세계를 보다 이롭게(좋게)하고 있다", 28%는 "조금 좋게하고 있다", 16%는 "매우 잘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17%가 "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


답변의 마지막 선택이었던 "자신의 일은 사회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지도 모른다"를 선택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1%. 그 응답자들이 일하고 있는 직종은 다양했다.



그 1%의 응답자에 더욱 주목하면, 그들이 일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이 들중 80%는 향후 6개월 이내에 지금의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일자리를 찾을 예정이라고 답변. 또한 업무 내용에 만족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 한 사람은 불과 29%였다.


급여면에서는, 자신의 직업이나 산업이 세계를 더 나쁜 장소로 할 가능성이 있다고 느끼는 사람의 평균 연봉은 4만 600달러로 가장 낮았다.


"사회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응답이 많았던 업종의 상위 10개는 다음과 같다.


1. 담배 제조업(11.9%)

2. 탄약 제조업 (10.9 %)

3. 농약 제조업 (9.4 %)

4. 모기지 브로커 (알선 · 중개) (9.3 %)

5. 소형 무기 제조업 (9.1 %)

6. 영화 배급업 (8.3 %)

7. 맥주, 와인 및 주류 판매점 (5.9 %)

8. 옷 · 액세서리 판매점 (5.5 %)

8. 봉투, 표면 처리 종이 제조업 (5.5 %)

10. 음주 시설 (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