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0분 이상 책을 읽으면 사망 위험이 20% 감소

독서는 기분을 안정시키고, 수면을 촉진하고 알츠하이머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지금까지도 여러 연구 결과에서 나와있었다.


하지만, 미국의 의학 전문지 "Social Science & Medicin" 최신호에 발표 된 예일 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독서는 수명을 연장시키는 효과도 있는 것 같다.



- 3653명의 의료 데이터를 분석


동 대학의 연구자들은 독서 습관에 대한 기록이 있는 3653명의 의료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것을 3개의 그룹으로 나누었다.


제 1 그룹은 독서를 전혀하지 않은 사람들


제 2 그룹은 일주일에 총 3시간 반 정도의 독서를 하는 사람들


제 3 그룹은 일주일에 총 3시간 이상 독서를 하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들 전원을 12년간을 추적 조사하고, 사망률을 계산 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 책을 읽는 사람 일수록 사망 위험이 적다


결과는 이렇다.

책을 전혀 읽지 않는 제 1그룹에 비해, 일주일에 총 3시간 반 정도 독서하는 제 2그룹은 사망 위험이 17% 정도 감소했다.


일주일에 총 3시간 이상 독서하는 제 3그룹의 사망 위험 감소 폭이 더 크고, 23%였다.


또한 책을 읽는 제 2, 제 3의 그룹은 전혀 책을 읽지 않는 제 1그룹에 비해 평균 2년 장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일주일에 총 3시간 반 독서라고 하면 하루 30분 정도이다.



- 하루 30분 독서가 수명을 연장


"이번 조사에서 나타났다는 1일 30분 이상 독서를 하면(전혀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이 현저하게 줄어든다는 것이다. 독서의 장점은 장수하는 것도 포함 시켜야 될 것이다" 라고 조사를 실시한 연구자 중 한명 인 예일 대학의 Becca R.Levy 교수는 말한다.


이 조사에서 독서라고 하는 것은, 종이에 인쇄 된 책을 읽는 것이다. 이 외에도, 신문이나 잡지를 읽는 습관이 있는 사람도 사망 위험이 낮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