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맡기는 중국 쇼핑몰 등장

작은 아이를 데리고 쇼핑하면, 쇼핑하기 보다는 아이를 돌보느라고 천천히 쇼핑을 즐길 수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남편"을 데리고 가는 경우도. "피곤", "쉬고 싶다", "앞으로 몇 군데 돌거야" 등 불평불만이 쏟아지는데....이것도 쇼핑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다.



- 남편을 맡아주는 서비스 등장


그런 아내를 위해 중국 상하이 쇼핑몰에서는 기쁜 서비스가 등장했다고 전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를 맡아 줄 탁아소가 있다면, 남편을 맡아주는 탁 "남편소"가 있어도 좋겠는데....라고 한 것으로, "万科広場(GREEN HOUSE)"이라는 쇼핑몰로, 주말 한정으로 이 "남편 보관소"가 오픈했다고 한다.



쇼핑시 남편을 "남편 보관소(Husband Nursery)"이라는 방에 맡겨두면, 남편이 그 방에서 멋대로 보내고 있는 동안, 아내는 마음 놓고 천천히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셈이다.




- 구미에서도 주목


이곳 남편 보관소에는 편안한 의자와 TV, 마사지 의자 등이 설치되어 있고, 냉장고에는 음료수와 간식의 종류도 완비. 이것이라면 남편들도 질리지 않고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다.



영원히 계속 될 것 같은 아내의 긴 쇼핑에 힘들어하던 남편들도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모든 남자들이 좋아할 것....




구미에서도 이러한 남편 보관소에 대한 주목도는 높아, 여러 매체가 이를 보도하면서 "앞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보탬이 될 것", "이를 계기로 남편을 맡기는 아내가 속출하는 것은 아닐까", "나도 여기가 좋다"라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via Shanghai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