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부자 가문 자산 랭킹 베스트 50

포브스 아시아는 11월 9일, "아시아 부자 가문 자산 랭킹"을 발표했다. 두 번째 발표되는 랭킹 Top은 지난해에 이어 삼성의 이씨 일가. 상위 10가족의 멤버는 거의 변함이 없지만, 순위에는 변동이 약간 있었다.


<삼성 이재용>

 

50위까지 이름이 오른 가문은, 가족이 경영하는 기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업종은 상위 5개사 만 봐도 기술에서 축산, 부동산 등 다방면에 걸쳐 있었다.


 

이번 목록에서 주목할 점은 인도의 존재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17개 인도 기업으로 되어있고, 이를 경영하는 일족 중 3가족은 이번이 첫 순위 진입했다.


지아라와논(태국)

 

랭킹은 3세대 이상 아시아를 거점으로 사업을 확대 해 온 가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50위 까지의 가문이 보유한 자산 총액은 5,190억 달러. 올해 50위였던 일족의 보유 자산은 지난해보다 5억 달러 많은 34억 달러를 기록했다.


안바니(인도)


각 가족의 자산을 산출함에 있어서는 2016년 10월 28일 현재의 주가와 환율을 기준으로 했다. 비공개 기업은 유사한 사업을 수행하는 상장 기업의 자산을 참고로 했다.


아시아 부자 가문 자산 랭킹 Top 5


1위 : 이씨 패밀리(한국, 296억 달러, 삼성 재벌)


2위 : 지아라와논(태국, 277억 달러, CP 그룹)


3위 : 안바니(인도, 258억 달러, 릴라이언스 재벌)


4위 : 郭(곽) (홍콩, 252억 달러, 산훙카이 Properties)


5위 : 李(리) (홍콩, 247억 달러, Henderson Devel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