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8에서는, 디스플레이와 터치 센서를 통합, 홈 버튼 소실?

지금까지 iPhone에 존재하고 있는 홈 버튼이 차기 iPhone이라 생각되는 iPhone 8에서는 디스플레이에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한 견해를 뒷받침 하듯 디스플레이 드라이버용 IC와 터치 센서 IC를 통합 한 TDDI(Touch and Display Driver Intergration) 칩을 Apple이 iPhone 8에 탑재 할 예정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 신기술로 홈 버튼은 필요없다?


대만의 공상시보에 따르면, iPhone 7은 LCD 디스플레이용 IC와 터치 패널용 IC가 별도로 탑재되어 있었지만, iPhone 8에서는 LCD 대신 유기 EL(AM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할뿐만 아니라 TDDI 기술도 새로운 단말기에 도입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미 Apple은 TDDI 칩의 자체 개발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연말에도 55nm 공정 기술로의 테이프 아웃이 될 전망이다.



터치 센서와 디스플레이의 통합이라고 하는 차세대 기술이 iPhone에 도입되면, 지문인증이 디스플레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하면 홈 버튼은 물리적으로 존재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쉽게 말하면 차기 iPhone에서는 디스플레이를 손으로 잡는것만으로 잠금이 해제가 되어버린다는...


- 모든 iPhone 8 시리즈에 탑재되는지는 알수없다



무엇보다, 유기 EL은 벤더들이 대거 채용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수급 상황이 현재 궁핍 한 상황이며, 차기 iPhone에 탑재는 하나의 모델에 한정 될 가능성이 있다고도 알려져 있다. 만일 그러한 경우, 이 TDDI 기술은 OLED 및 LCD 용으로 나뉘기 때문에 어느 한쪽만 채용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또한 TDDI의 채용은, Apple외에도 이미 삼성과 화웨이가 계획을 진행하고 있으며, 별일없으면, 스마트폰 시장에서 큰 점유율을 가진 3 업체가 일률적으로 2017년부터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지문인증을 할 수 있는 단말기가 나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