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파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지문이 화제

비밀번호 인증, 지문인증, 홍채인증...최근스마트폰에는 다양한 보안이 준비되어 있다. 그러나 그 어떤 보안도 이 동물 앞에서는 수준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겠다.


-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지문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지문"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에는 사시미(참고 : 이름)라는 고슴도치의 작은 앞발로 "지문"을 등록하고 Touch ID로 iPhone에 액세스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물론 고슴도치 인간 같은 지문은 아니지만, Touch ID는 약간의 주름이나 형태에서도 생체 인식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지문 인증에 과도한 기대는 금물?


그러나 이러한 동영상을 보면....하나의 의문이 떠오를 것이다. 정말 지문 인증은 안전한 것인가?


"생체 인증은 과대 평가되고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미시간 주립 대학의 아닐 자인씨이다.




그는 컴퓨터 과학 전문가로, 경찰에 대해 스마트폰 소유자의 지문을 디지털 생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의 지문은 시체의 손가락에 반응하지 않지만, 자인 씨는 경찰이 관리하고 있던 지문을 바탕으로 특수 잉크를 사용하여 인간의 피부를 재현, 인증을 돌파 해버렸다고.


또한 해외 인터넷 사이트 iPhone Mania에서도 이전에 iPhone의 인증 해상도의 허를 찌르는, 점토로 잠금 해제가 되어 버리는 동영상도 소개했었다.


via Daily Mail


이러한 이유로 암호 및 생체 인식 등 여러 보안 검사를 결합 하는 것이야말로 최선의 방어라고 자인 씨는 말하고 있다.


하지만 개나 고양이라면 몰라도, 경계심이 많은 고슴도치를 이용해서까지 남의 스마트폰을 무리하게 잠금 해제하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