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상에서 전방에 2대의 차량이 충돌 사고.
그 순간을, 자동 운전 차량의 감지 시스템이 사고를 예측하고, 경보 음을 울리는 모습을 테슬라 자동차 카메라가 딱 맞춰 잡았다.
- 네덜란드 고속도로에서
그 녹화 영상을 Twitter에 올린 것은 자동 운전 차량 "테슬라"를 운전하고 있던 Hans Noordsij 씨. 카메라에 비치고 있는 곳은 네덜란드 A2번 고속도로의 모습이다.
저 멀리 2대의 차량이 달리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아무 이상 없어 보인다. 그런데 자동 운전 시스템의 경보가 삐, 삐, 삐 울린다.
다음 순간, 쿵 소리와 함께 정상적으로 주행하고 있던 전방의 2대 차량이 추돌 사고. 한대는 반 회전을 한 후에 옆 차선을 막고....그때 Noordsij 씨의 테슬라는 안전하게 정지하는 순간. 몇 번을 봐도 경보는 분명히 사고전에 울리고...
- 감지 시스템의 신속함에 깜짝 놀랬다
"자동 운전 감지 시스템이 전방 차량의 움직임에 약간의 이변을 읽고 바로 사고를 예측 한 것에도 놀랐지만, 그렇게 먼 곳을 감지 한 것에도 놀랐다"라고 말하는 Noordsij 씨는 해외 미디어와의 취재에 이렇게 대답했다.
사고를 낸 차량의 한쪽은, 오른쪽 차선 전방에서 2번째 있던 차다.
Noordsij 씨에 따르면 자신이 브레이크를 동작하기 전에 자동으로 제동이 걸렸다는 것.
- 업그레이드 된 시스템 덕분?
테슬라 사는 9월에, 자동 운전 시스템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고 한다. 회사의 발표에 따르면, 자동차 주변 상황을 감지하는 자동차 레이더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높아진 것이라는...
via Twit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