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어도 구부려도 ok, 유기 LED 디스플레이

아프지 않은 바이오 해킹이다!


일본의 도쿄대 소메야 연구실이 몸에 붙일 수 있는 만큼 얇고 유연한 유기 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고분자 필름상에 유기 LED를 만들고, 물과 산소가 통하기 어려운 보호막으로 덮는 것으로, 공기 중에도 안정적으로 발광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전체의 두께는 겨우 3마이크로 미터. 얼마나 얇냐 하면, 보통 랩은 약 0.01mm(10마이크로 미터), 즉 랩 3분의 1이하. 그런 두께의 디스플레이라는 것...



미리 시트에 유기 LED를 붙이고 주름을 만들어두면, 펴거나 구부리거나 꾸깃 꾸깃하더라도 빛이(그림 B) 난다. 수명은 29시간.


이번 실험 한 것은, 2색의 다이오드를 사용하여 뺨에 빛나는 은행 나무와 적색 다이오드의 손등 디스플레이. 일렉트릭 타투 같이 보이는데 귀엽다. 신체의 여러 곳에 붙여 놓으면, 페스티벌 분위기가~~



예전에 피부를 빛나게 하기 위해 LED 조명을 체내에 묻히는 익스트림 바이오 해커라는게 있었다. 이것은 전혀 부담스럽지 않는 것이라고~~


via Ultraflexible organic photonic skin